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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프링의 대체 외국인 선수가 결정되면서
이제 굵직한 트레이드가 아니라면
더 이상의 전력 보강은 없을 듯 합니다.

박명환 선수도 이번 주에 2군 등판을 마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주말경에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5인 로테이션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P : 봉중근-박명환-바우어-심수창-최원호
RP : 정찬헌-정재복-이범준-최동환
       류택현-오상민
CP : 우규민

C : 조인성, 김정민
IF : 최동수, 박경수, 권용관, 정성훈, 페타지니, 박용근
OF : 박용택, 이대형, 이진영, 안치용

일단 이 정도 기본 라인업에
투수쪽에는 강철민, 이동현
타자쪽에는 박종호, 이종열 + 외야 백업 아무나 정도가
추가적으로 1군에서 활약을 해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최근 몇 년간의 라인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탄탄한 라인업이 구축된 것 같네요.

우려했던 선발진도 바우어 선수가 3~4선발급의 활약만 해준다면 괜찮아보이고,
정재복과 이범준이 가세한 중간진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4강, 그리고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