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올리려고 왔더니 딱 ㅎㅎ;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1989841

"김 감독님이 새로 오셨고, 민태 형도 코치로 처음 출발하시는데 제가 팀을 떠날 수 없었다" "내년엔 히어로즈가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

ㅠㅠ 울컥.

후반기 모습으로는 FA 신청할만하다고 봤는데 말이죠, 노릴만한 팀들도 몇개 있을테고...
구 유니콘스 패밀리(?)의 의리들이 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시진 감독의 인망이 높다는 것도 있구요.
김시진감독도 김수경을 특별히 아끼죠. 정명원코치가 김수경을 패전처리에 쓰는 걸 보고 뭐라 한 적도 있을 정도...

왠지 가장 아쉬울팀은 삼성일듯 해요.
이번에 선감독이 노린 선수도 왠지 김수경 선수였을것 같은데;

아, 정성훈 선수는 FA 신청했다고 합니다.

현재 신청자 : SK 이진영, 두산 이혜천 홍성흔, 삼성 박진만, 한화 이영우, 히어로즈 정성훈.
SK 김재현과 롯데 손민한은 마감일인 8일 신청 예정.

이씽.. 눈물나네 ㅜㅜ

이론... 엘지에서 노리고 있었는데... ㅡㅡ;;

앗 엘지오면 딱이었는데 -_ㅜ

이번 스토브 시즌에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지 않을까 싶었던 선수인데 FA 포기했군요. 좀 뜻밖이기도 합니다. 히어로즈 남는다고 하더라도 일단 FA 신청을 하는 편이 유리하리라고 봤는데. 어쨌든 김시진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로 큰 희소식이 되겠군요.

저도 김수경의 FA 포기 소식은 정말 뜻밖이네요~
김시진 감독과 밑에서 다시 18승의 명투수로 거듭나주기만을 기대하겠습니다^^

잡고싶은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히어로즈 팬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네요.
예전모습 다시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아..ㅠㅠ 너 정말 너무 착한거 아냐..ㅠㅠ
김시진감독..참 .. 사람이 좋으니..ㅎㅎ

껄껄 내년 히어로즈의 도약이 기대되네요. 선수단이 똘똘 뭉치는게 안봐도 비디옵니다 네

어흑..내심 엘지에서 탐내고 있었는데..ㅠ_ㅠ

내년에 장원삼, 마일영, 황두성, 김수경 모두 10승만 넘어라 내년 가을엔 전설을 쓰는거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