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년이 더 무서워질 팀
- 작성일
- 09-10-26 10:05
기사내용:
선수들의 의욕도 높다. 정근우나 박정권은 가장 대표적으로 마무리 훈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
은 멤버. 하지만 7차전을 앞두고 만난 두 사람은 "마무리훈련 당연히 간다. 더 실력을 끌어올려야
아무도 우리 실력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 7차전에 패한 후 가장 분노와
아쉬움을 크게 표현했던 만큼 이들은 달콤한 휴식을 뒤로 미룰 가능성이 높다. 이런 분위기는 전
선수단에 흐르고 있다. 그리고 김광현을 필두로 올시즌 부상 등으로 크게 흔들렸던 마운드는 전반
적인 체력훈련, 기술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이기는 팀, 지지 않는 팀에 이어 상대가 보기만 해도 싫어할 팀을 만들겠다"는 김 감독의 의지. 절
대 허풍으로 들리지 않는다.
마지막 문장은 그야말로 ㅎㄷㄷ이네여..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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