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할 만 하다고 봅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저렇게 공공연히 밝히는데 젊은 신진 감독도 아닌 노감독으로선 정말 불쾌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점도 있네요. 전화로 하는건 좀 아닌듯...

이건 확실히 KBO의 삽질이네요.

같은 말이라도,

"김경문 감독님이 고사했다." 보다

"최고의 감독을 모시고 싶다." 는 립서비스 정도도 못하나요.

안그래도 김성근 감독이랑 kbo랑 사이가 안좋은걸로 알려져있었는데
저런식이었다면 충분히 거절할만 하죠-_-;

근데 왜 달감독님한테 먼저 물어봤을깡...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