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먼저 이택근을 찜했다라... 이것도 의아스럽네요.

안그래도 외야가 넘쳐나고 투수가 부족한 LG라면 이택근보다는 이현승이 더 가치 있지 않았을까요? 저는 이현승은 이미 두산이 찜해놔서 강윤구를 원했던 LG는 강윤구가 안되자 이택근을 택한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내야수 트레이드 자원이라... 이럴거였으면 왜 이대수를 헐값에 한화로 보낸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현재 베어스에 트레이드 가능한 내야자원은 없습니다. 굳이 하자면 타이거즈입장에서 그닥 끌리지 않을 오재원정도입니다.

김재호(군필), 이원석 둘 중에 한명을 요구할텐데요.... 문제는.. 둘다 현재로서는 힘들...;;;;;;

김재호 - 2루, 유격수 백업, 이원석 - 3루/1루 멀티.....

결국 남는건.. 오재원밖에....;;;;;; 이건 저희가 죄송해서 못하죠....;;;;

기아 - 김재호OR이원석 주던지 진야곱+오재원 달라
두산-오재원+@주겠다
기아-싫다
두산-접자
기아-접자
이정도가 아닐런지 ㅎㅎ

개인적으로.. 이현승보다 이택근이 왔을때가... 지금보다 더 좋았을 것이라고 보네요..

투수진도.. 1. 히메네즈, 2. 왈론즈, 3. 김선우, 4. 금민철, 5. 홍상삼..
타순도.. 1. 이종욱(좌) - 중견수/좌익수 2. 이택근(우)-1루수/중견수, 3. 김현수(좌)-좌익수/1루수, 4. 김동주(우)-3루수, 5. 최준석(우) - 지명타자,
6. 고영민(우) - 2루수, 7. 손시헌(우) - 유격수, 8. 용덕한, 최승환(우) - 포수, 9. 임재철(우), 민병헌(좌), 정수빈(우) - 우익수....

이러면 진짜..1번부터 4번까진 거의... ㅎㄷㄷ.... 좌우좌우 놀이도 재미있게할수있구요.....

암튼.. 장성호 오면... 좋긴좋죠... 다만.. 누굴 보내야할지 모르고.... 또.. 기아에서.. 하려고할지가.. ㄷㄷㄷㄷ

1. 이종욱, 2. 고영민, 3. 김현수, 4. 김동주, 5. 장성호, 6. 최준석, 7. 손시헌, 8. 포수, 9. 임재철... 꽉~ 차보이죠???? 2번하고 9번은 바꿔도되고....

엘지가 그만큼 우타 빅뱃에 대한 열망이 컸기 때문일까요?
미필, 군필 차이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투수를 우선 뽑을 것 같긴 한데 좋은 투수 용병을 뽑을 자신이 있었다는 얘기일 수도 있고, 배추의 몸상태가 꽤 좋다는 신호일 수도 있구요.

꽤 괜찮은 선발을 모셔온것같더군요.. 언더머니도 어느정도 할것같구..... 참... 두산이랑 비교가... ㅠ_ㅠ

페타지니를 버릴 생각이다. -> 그러면 용병 슬롯 하나가 남는데 이건 투수로 채운다 -> 꽤 괜찮은 선수를 뽑을 자신도 실탄도 있다. ->
페타지니 자리는 우타로 채운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택근 딜이 이해가 되긴 하죠. 플러스로 이택근이 FA가 돼도 필요만 하다면 잡을 자금력이 있으니...

이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일듯해요......

미리미리 이택근에대한 입질은 했었을터이고.... 거기에 이병규까지.... 페타지니에대한 필요성이 떨어지죠..

더군다나 작년 선발진의 붕괴에 마무리부재까지.... 믿을만한 선발이 봉중근.. 넓게봐야 박명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선발 한명과 쏠쏠한 마무리가 꼭 필요했었을듯하네요..

근데 그 선수중 한명이 오카모토 상이라는거죠 -_-

마무리로는 쓸만하다고 생각했겠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