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빨랐을 뿐 궁극적으론 전면 드래프트로 가야죠.
다만; 메이저 조차 전면 드래프트를 시작한게 내셔널리그 창설 후 100년 가까이 지난 후 이니
한국은 아직 멀은건 확실하죠. (전면 드래프트 전의 방식은 미국과 우리나라가 달랐지만)

전면 드래프트가 나쁜 제도는 아니지만... 한국의 환경에는 정말 안 어울리는 제도이긴 한 거 같아요.

이 땅에 프로야구와 아마야구가 완벽하게 조화 된 상태에서 정착 한 후 시행하는게 옳죠.
프로야구가 망하지 않고 존속한다고 가정 했을 때 30~40년 후 쯤엔 그런 환경이 조성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마야구에 대한 지원이나 인프라가 미미한데
계획된 것 하나없이 다짜고짜 전면 드래프트를 시행하니 문제가 됐죠.

시기상조인걸 모를리는 없었을텐데 왜 그랬는지ㅡㅡ

고교 야구부가 망해나가는 상황이니 일단은 부활시키고, 차후 대책을 논의해야 될것 같습니다.

저는 프로팀들이 머 얼마나 관리하나 싶었는데, 줄줄이 야구부 없어지는 걸 보니;;;

전면드래프트하고 1라운더 8명을 최하 각3억이상으로 몸값을 못박으면 안되남요. 전국8위안에 든건데 3억정도는 줘도 될듯한데요...올해1라운더몸값이 1억5천이 하한이었던걸로 압니다만 올해는 인재가 적었던해였고요. 올해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