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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경기중인 3개팀을 제외하고
코칭스탭 개편...으로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타이거즈의 경우 박흥식 코치가 사임했고 황병일 코치가 1군 타격코치가 되었고
2군 타격코치에는 이건열 전 화순고 감독이 임명되었습니다.
1군 트레이너 곽현희 코치와 2군 김성현 트레이너의 보직이 서로 바뀌었군요
사임의 뜻을 비쳤던 간베 도시오 투수코치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엘지 트윈스는 그 어느 팀보다 대폭 개편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1군 투수코치가 누가 될 것이냐가 가장 관심사로군요.
김용수 투수코치 설이 중론입니다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서용빈, 유지현 등 엘지 트윈스 전성기의 주역들이 코치로 등용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화 이글스에도 코칭스탭 개편 소식이 있습니다.
최동원 2군감독과 조충열 김호 지연규 코치에게 재계약 포기를 통보했다고 합니다

이광환 감독에서 김시진 감독으로 다시 바뀐 히어로즈도
코칭스탭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하지요.
유니콘스 시절 김시진 감독과 함께한 인물들이 등용될 것 같습니다.
이광근 전 현대유니콘스 수석코치와 정민태를 영입하겠다고 김시진 감독이 직접 이야기했지요

롯데 자이언츠는... 정영기 2군 감독을 해임하고
양상문 엘지 트윈스 투수코치를 2군감독으로 결정했습니다.
추가적인 코칭스탭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좋든 안좋든...
아무튼 한게에 글 쓸 거리가 생기고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