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머 요즘 발로 하는 칰힌 야구를 보다보니 이런 생각만 하네요


우선 1차지명 부활.
전 1차 지역연고 부활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분명 우리 프로야구가 발전하는 것에는 이 지역연고를 무시할 수 없으니.

그러나 정 지역에 뽑을 선수가 없다 하는 경우.
한화의 박상규처럼 울며겨자먹기 1지명을 할게 아니라
지역연고 픽 포기시 MLB처럼 샌드위치 픽을 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1차지명을 하지 않을 경우
2차신인지명에서 1라운드는 작년 순위의 역행,
그 후 추첨이나 작년 성적의 역순을 통해 1차 지역연고 포기한 팀들이 지명.
그 다음 다시 성적순으로 2차 2라운드 진행.

매년 나오는 고교 층이 그리 두껍지 않은 우리나라를 생각할 때.
요정도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1라운드 지명권은 그대로 인정해주고,
전년도 1등이 8,9번을 쓸어가는 것도 어느정도 보완을 될 것 같고..

머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하네요.

즉 정리하자면 이번년도를 얘를 들어
1차 지역 지명. - 예를 들어 한화, 삼성, SK가 포기.
2차 지명서 1라운드는 작년 순위의 역순으로 8번까지 지명.
그 후 한화, 삼성, SK가 추첨을 통해 9,10,11번픽 지명.
다음 성적순으로 2라운드 지명.
이렇게 되겠네요.


그리고 또 하나 해외진출.

지금 FA는 9년, 해외진출은 7년이죠.
전 이걸 일본처럼 뒤집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내 FA는 8년, 해외진출까지 가능한 완전 FA는 9년.
국내 FA신분으로 타 팀 이동시 해외진출 FA는 다시 9년
완전 FA신분에서는 어느 팀, 어느 리그던지 이동가능.
그리고 포스팅은 팀 사정상 제약없이

그래야 좀 더 계획있는 팀운영이 가능해질 듯.
예를 들어 류현진이 8년 지나 국내 FA 신분이 되었을때
해외나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한화에게 나 해외갈꺼다 하면서
한화에 1년 남는거죠.
여기서 한화가 포스팅을 통해 이적료를 얻어도 되고.
아니면 완전 FA가 될 때까지 1년 더 사용을 하는거고.
이렇게 구단에 어느정도 선택의 여지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도저히 잡을 기미가 안보이고 선수가 해외나가고 싶은 맘이 확실하다고 하면
타팀에 반년 렌탈식으로 트레이드를 시켜서 선수를 얻어올수 있기도 하고.
이건 좀 국내무대서 나오기 힘든 상황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김태균, 이범호, 이혜천처럼 눈만 꿈벅 뜨면서 뺏길수는 없는거니.
무언가 다른 방법을 구하기는 해야 할 듯.

암튼 국내무대도 이제 타리그에서 관심을 두는데.
이런 차별적인 FA를 만드는게 우선인 듯 하네요.
FA 등급제는 당연히 필요하고요.


걍, 일하다 말고 하나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