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게 헤프너네요 ㅎ

부상만 안닮았음 합니다 ㅋㅋ

일단 수비가 너무 부족해서 올해 9월이나 되야지 얼굴 비출거 같다는 의견이 많은거 같습니다.

뱃이야 진퉁이죠. 파워야 리그 버프가 있겠구요. ㅎㅎ

아직까지 스탈린 카스트로를 빼면 90년생 야수는 없죠?
기대됩니다 ㅎㅎ

이미 답이 다 있네요..
PCL 버프 + 라스베가스 버프..
좋지 못한 볼넷 삼진비 그리고 아쉬운 수비..

그렇다한들 또래 선수들이 고작 싱글A에서 주목받는 걸 감안하면
AAA에서 이미 개인 AA시즌 홈런 기록을 넘어선 선수가 주목을 이렇게 안받는 게 신기할 뿐이라는 거죠.

뭐 기본적으로 탑오브탑프로스펙트라고 할수있으니;

글고 전 유망주를 평가할때 최소 AA성적부터 찍어주고 난 뒤에 평가해도 늦지는 않다는 생각이더라고요.
그냥 싱글A급에서 잘한다고 ㅎㄷㄷ 하는건 제 취향이 아니라 ㅎㅎㅎ

유망주를 보는 기준에 차이가 있는듯 하네요.

브렛 로리는 고졸후 싱글에이-더블에이-트리플에이를 해시즌 한단계씩 거치며 쾌속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성적 또한 나이와 리그레벨을 감안했을때 꾸준히 훌륭합니다. 스카우트들이 높이 평가한 컨택과 파워에 있어서 재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죠.

그런데 찾아보니 브렛 로리의 성적은 PCL 리그 20위권입니다(OPS기준). 오히려 더 인상적인 건 앤쪼니 리조의 11할대 (8개월 정도 나이가 많음. 그러나 암 치료로 1년 쉰거 감안할때 발전 과정상 동일하다고 볼수 있음) 성적이겠죠. 그만큼 그쪽 동네 성적은 부풀려짐이 심해서 타출장이 왠간히 높아서는 큰 의미가 없죠. 수비형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가 랭캐스터를 홈으로 쓰면서 3/4/5를 찍고 탑 유망주네 아니네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결국 구장과 리그빨임이 밝혀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성적을 제외하면 마이너나 빅리그 어디에서도 파워를 보여주질 못했죠.

위에 언급된 하퍼,마차도,트라웃은 나이 대비 리그레벨에서 가장 빠른 코스를 밟고 있고 프로에서 경험이 짧았다는 걸 감안하면 경이로운 성적입니다. 리그내 OPS 순위상 더 좋죠. 헤이워드의 경우를 보더라도 고등학교 졸업후 프로 첫 시즌이 가장 힘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그 담해에 상위레벨에 적응은 더 쉬워지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볼넷,삼진 비율이 나쁘다는 건 진지하게 받아들여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스카우트들이 인정한 대단한 타격재능을 지닌 탑유망주들 예를 들어 저스틴 업튼, 델몬 영, 제이 브루스 등이 모두 빅리그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한건 타석에서 어프로치와 선구안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그 지표가 마이너 시절의 볼삼비율이죠. 반대로 호스머가 각광받았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물론 로리의 선구안이 나빠서 망할거라는게 아닙니다. 좀더 선구안의 개선 징후를 보인후 찬사를 보내도 늦지 않다는 것이죠. AAA 레벨의 선수는 재능뿐 아니라 당장 빅리그에 올라왔을때 어느정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준비여부도 봐야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수비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위 신인중에 빅리그 올라와 바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감독이나 팬들은 신인선수의 수비가 좋아야 적응과정을 인내할수 있죠.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로리의 3루 수비는 여전히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