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스턴 팬이지만, 롸드는 좋아했는데 (그 터치 사건 말고... ㅋㅎ)
약물이 공을 맞춰주지는 못하고 멀리 날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딱히 데뷔초부터 SLG가 크게 변함 없는 롸드는 예외인 줄 알았는데...
레인저스에서 SLG가 눈에 띄기는 하지만, 알링턴 파크가 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뭐 그렇게 예외적인 차이도 아니고...
(이 시간에 카이스퀘어 검정하기도 귀찮아서...)

그렇죠.. 텍사스 시절의 장타율 후덜덜하지만... 세 시즌 다 96년 데뷔시즌보다 떨어지는 수치이니..;;
(물론 96시즌을 텍사스 시절처럼 160여게임 거의 풀로 치렀다면 그 이하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다분하지만요. 여튼 큰 차이는 아니겠죠..)

게다가 07년 수치 역시 텍사스 시절 스탯이죠. 오히려 더 낫죠. 도루도 더 많고.
07년엔 약물을 먹지는 않았을테고..

약물빨인 선수들 대부분이 엄청난 플루크 시즌을 가지고있고, 약물징계가 커진 이후 스탯을 무쟈게 깎아먹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정말 로드는 아닐거라 생각하신분 많을듯.

잼나는 것은 옆동네 양반곰 님이 글을 달았더군요. ㄷㄷㄷ

음 대신 99년부터 타율대비 출루율은 굉장히 향상되었네요.

여튼 어서 반응이라도 좀 보이자 에이로드

선수협에 물어보라고 했다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