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야 할 친구들이 작년에 좀 이례적으로 못하긴 했죠 ㅎ
클럽하우스 주변이 어수선하니 동기부여도 안되기도 했을 거고

오티즈 부상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뎁스도 좋고 지구우승할것 같네요.

올해의 mip로 저도 첫 손에 꼽는게 레스터입니다
작년에도 세부적으로는 그리 나쁘지않았죠
브레이크 아웃은 al투수 중엔 무어

객관적 전력은 아직 플옵가기엔 많이 부족하죠.
다만, 파렐 감독이후 팀분위기가 추스려졌고 장기적으로 팀의 코어가 될 선수들이 리바운딩 및 좋은 페이스이며
마이너의 주목할만한 유망주들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리빌딩 과정이 장미빛으로 보인다는게 고무적입니다.
레스터의 부활이나 이 악문 벅홀츠의 좋은 페이스는 파렐 부임으로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다저스에서 트레이드해 온 앨런 웹스터의 기대이상의 스터프와 깜짝 놀랄만큼 향상된 제구력은 팀 관계자들을 흥분시키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