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상에서 젤 부러운 두 팀이 샌프란시스코와 탬파베이입니다.

3.73-5.29-6.36-6.38-5.22 작년 우리팀 선발 로테이션의 위용.

4.84-3.70-4.30-8.35-8.68 올해도 별반 다를 것 같진 않네요. ㅡㅜ

10년 꼴찌 끝에 얻은 소득이죠 ㅎㅎ

근데 어떻게 투타 양면으로 불발탄 하나 없이 이렇게 다 터질 수가 있나요..
저희도 타격쪽으로는 남부럽지 않게 터졌습니다만.....

타운젠트라든가 여러 불발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죠.. ㅡㅡ;;;;;;(한때 니만도 불발탄 될뻔.. ;;)

템파도 한때 화끈하게 쏘던 시절이있었습니다..

몽땅 말아먹어서 이후 문을 닫았죠.... 10년동안.....

이후 한 5년 건진거 같네요.......

불발탄이 없다뇨 ㅡ,.ㅜ

그간 날려버린 유망주 카드들이 몇인데 흑흑

판타지하는데요;;
값군 오늘 벤치에 묵혀놔서 지금 우울증 걸리기 직전 ㅠㅠ;

프라이스 폄하는 아닌데
시즌 초반이라 그렇기는 하지만 완투, 완봉하는 투수들도 많고
살아나는 투수들도 많고
확실히 투고현상이 나타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4.84-3.70-4.30-8.35-8.68

그럼 얘들은 왜 ㅠㅠ

투고현상에, 옥석 가리기가 같이 병행 중?

내려갈 녀석은 내려간다는 진리? ㅎㅎ

현재 메이저에서 삼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이스;;

릴리아노 생각하면 찬찬히 버닝하기를..

얘가 못올라오고 있으니 말 다했죠 -_-

얜 좀 천천히 올라와야죠.. 없는 집 1년이라도 더 보유하게 ㅜ,.ㅠ

정말 기대했던 건 맥기인데 잘 나가다 쩝...

맥기 놈이 과연 마물이 될지 어떨지 몰라도 요놈이 마운드의 마지막 조각일 듯...

그나저나 페냐의 뒤를 이을 중심타자감은 씨알도 없으니 쩝

약간 자랑이지만

웨인라이트 1.69 32이닝
카펜터 3.60 25이닝
페니 0.94 28.2이닝
가르시아 1.42 19이닝

카즈 선발진도 잘나가고 있죠 ㅎㅎㅎ
7.31 16이닝 찍는 분이 내일 선발이라는거 빼곤말이죠 -_-

가르시아 잘 던지더라구요. 주목 받았던 웨이드 데이비스 나 매츄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듯.

페니의 가세와 지토의 부활로
샌프와 센루의 투수진 대결이 올해 더 볼만하겠네요
작년에 사이영후보 4인방대결을 벌였었는데 말이죠 ㅎㅎ
샌프가 케인만 3점대구 지토, 산체스, 린스컴이 1점대던데

저 이 경기 생방으로 본 게 자랑 ㅎ 하늘색 유니폼 너무 이뻐요.

그리고 감독이 유격수 1번타자를 좋아하는 듯 -_-

1번이 병이죠 병... 제작년부터 1번에만 갖다놓으면 잘치던 놈들도 모두 비리비리.... ㅡ,.ㅡ

제구 잡히나 보군요 ㅎㄷㄷ

1번타자야 뭐 마이너 최고의 리드오프 히터 유망주가 있으니 언제든 콜업하면 땡 ㅋㅋ

하악하악

지금 외야에 그분 자리가 없다는게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