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미세한 부상이 어떤 나비효과를 부를지는 몰라도
일단은 다행이군효...
프런트가 얼매나 식겁했겠냐...
재즈11-03-10 12:07
222.♡.♡.236
근데 농구가 부상당하기 쉬운 운동이죠.
갈비뼈는 좀 흔치않은거지만 투수에게 치명적인 손가락 다치기 좋죠. 특히나 날 추우면 더더욱;;
고추11-03-11 13:34
121.♡.♡.159
우리가 보험을 들 때도 격렬한 스포츠를 취미로 가진 사람은 보험요율에 영향이 갑니다. 월 몇만 원짜리 보험도 그런데 수백, 수천억 원 짜리 계약인데 당연히 그런 관리가 필요하죠. 실제로 애런 분 사건이 엄청나게 파장이 커서 그 뒤로 금지 스포츠, 레포츠 등에 대한 세목이 엄청나게 강화되었습니다. 그런데도 KC는 일처리가 그렇다는 거죠.
선수관리를 잘 하는 팀과 못 하는 팀은 결국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가 납니다. 대표적으로 메츠의 경우... 이미 갈아치우긴 했지만 이 팀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팀 메디컬 시스템이었습니다. 너무 개인에게 일임되어 있었고 비전문적이었죠. 지금은 바꿨지만 이미 때는 많이 늦었고... 또 바뀐 대책 또한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더군요.
선수는 별 나무랄 문제가 아니지만 구단은 욕을 먹어야 합니다. 물론 이 경우는 밀워키가 아닌 원계약 당사자인 K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