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팬 붕들이 애지중지 하는 유망주입니닭

보시는 바와 같이 불꽃 패스트볼이 일품이구연

이 칭구 때문에 보스턴이 펠본과의 재계약에 미적지근 하죠 ㅇ_ㅇ 차기 마무리로 염두에 두고 있는 친구입니다

그럴만 하네요 펠본이 몸값이 확확 오를테니...

쉴즈님은 모르는게 없네영 +_+

제가 점 므르브 덕후 -ㅁ-

아마 파펠본이랑 재계약 실패하게 된다면 이친구 믿고 그러는거임.ㅎ..ㅎ

근데 파펠본공도 예술인데요 -_-;; 겜데이로 볼 뿐이지만..

작년에 데뷰한 신인인데 조나단 브록스턴에 이어 패스트볼 평속 2위인가 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시절부터 빠른공으로 유명해서 06년 1라운드에 지명되었는데
선발로는 성공 못하고 불펜으로 정착해서 작년부터 보스턴 셋업맨이죠.
패스트볼-슬라이더-체인지업을 던지고 아까 보니까 체인지업이 89,91 마일 나오더군요 ㅋ

공 죽이네요 ㄷㄷ

아즈마는 실패햇고,

델카맨은 새가슴이고.

바드는 꽤 성공작으로 보임..ㅎㅎ

마무리로 잘 클것같네여~

정작 아즈마는 시애틀 해군의 수호신이 됬음 -ㅁ-

그러게요.ㅎ.ㅎ.

압박 적은팀의 투수구장이라는것이 투수를 갱생시키기 좋다능..

그나저나 파펠본은 왜케 불안정해진건지 모르겠어요 ;;

빠른공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스타일인데 구위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95~98마일의 후덜덜한 무브먼트를 지닌 공을 던졌다면
지금은 구속도 2마일 정도 줄고 무브먼트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오승환이랑 비슷하죠..
여전히 정상급 마무리이나 빠른공의 구위가 떨어지면서 데뷰초기의 압도적인 맛은 떨어진..

컨텐더 팀이라 이닝 많고 터프한 상황도 많고 몇년간 열심히 던진건 알겠는데
아직 젊고 팀에서 애지중지 관리해주는 선수가 벌써 구위가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구종도 다양하다는데 구속의 하락에 대한 해결점을 못 찾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요

구종 다양하다는 건 뻥입니다 ㅋ
선발출신이라 다양한 구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스플리터를 제외한 다른건 평균이하이거나 show me pitch죠.
던질줄 알면 뭐하겠습니까? 위력이 없는걸..

어깨 부상 위험때문에 한동안 스플리터를 스스로 봉인했다가
작년 플옵에서 망신당하고 다시 해제했다고 하네요.

작년에 잠깐 파펠본 트레이드 설 나오게 만든 장본인 중에 하나죠.

백마일 속구 놔두고, 어설픈 첸졉뿌리다 스위셔한테 동점타 맞았져

아직 애기입니다 ;;;

저도 그 91마일 체인지업 보고 식겁했습니다. 근데 예스 해설자는 패스트볼로 착각하고 역시 메이져리그 타자라 몇번 파울 만들더니 결국 90마일 후반대 패스트볼의 스피드에 적응했다라고 하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