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야구게시판 > mlb게시판 > 화난 브레이브스, 에이전트를 거부하다.

현재 댓글 정렬: 단계별 정렬 댓글 시간별 역순 정렬하기 댓글 시간별 정렬하기



쿠도 신이치 08-12-19 09:36 221.♡.♡.178 흠.. 근데.. 퍼칼딜때는.. 2루컨버전이 좀더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머 속사정이야 알 수가 없기에 ㅋㅋ 근디.. 텔름도 꽤나 많은 고객을 데리고 있군요.. 흠냐.. 이제 팜으로 야구할꺼냐 랜단장 ㅋ 흠.. 근데.. 퍼칼딜때는.. 2루컨버전이 좀더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머 속사정이야 알 수가 없기에 ㅋㅋ 근디.. 텔름도 꽤나 많은 고객을 데리고 있군요.. 흠냐.. 이제 팜으로 야구할꺼냐 랜단장 ㅋ



Alba 08-12-19 09:48 218.♡.♡.72 리스트에 별거별거 다 있네요. 브랜든 로이에 스티븐 제라드에... 한때 이승엽 선수도 있었고요 SFX에 대해서는 양키스도 옛날에 한마디 한걸로 기억하네요. 그나저나 리스트를 봤는데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맷 트레노어의 부인이 비치발리볼 선수인데다 같이 SFX를 에이전시로 두고 있었네요. 리스트에 별거별거 다 있네요. 브랜든 로이에 스티븐 제라드에... 한때 이승엽 선수도 있었고요 SFX에 대해서는 양키스도 옛날에 한마디 한걸로 기억하네요. 그나저나 리스트를 봤는데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맷 트레노어의 부인이 비치발리볼 선수인데다 같이 SFX를 에이전시로 두고 있었네요.



니콜라스 08-12-19 10:09 218.♡.♡.222 자기의 운신의 폭을 줄이는 참 바보같은 대응이네요 단장이라면 자신의 감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악마같은 에이전트라도 좋은 선수 받아들여 팀을 좋게 만드는 게 단장의 기본 아닌지... 자기의 운신의 폭을 줄이는 참 바보같은 대응이네요 단장이라면 자신의 감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악마같은 에이전트라도 좋은 선수 받아들여 팀을 좋게 만드는 게 단장의 기본 아닌지...



Alba 08-12-19 10:25 218.♡.♡.72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51&article_id=0000002082 그런데 이정도라면 애틀란타 쪽 이야기도 들어볼만 하네요. 렌보다 슈어홀츠가 더 열받은듯...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51&article_id=0000002082 그런데 이정도라면 애틀란타 쪽 이야기도 들어볼만 하네요. 렌보다 슈어홀츠가 더 열받은듯...



쥬드41 08-12-19 10:34 210.♡.♡.254 근데 사실 한쪽의 오퍼를 기준으로 삼아 Re-offer를 날리는건 비일비재한 일인데.. FAX를 들고 튄거야 그렇다 쳐도 굳이 '상도'를 들먹일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근데 사실 한쪽의 오퍼를 기준으로 삼아 Re-offer를 날리는건 비일비재한 일인데.. FAX를 들고 튄거야 그렇다 쳐도 굳이 '상도'를 들먹일 일은 아닌 듯 합니다.



Alba 08-12-19 10:39 218.♡.♡.72 글쳐 매너와 비매너의 차이이지 상도 어쩌고는 오바죠 ㅋ 글쳐 매너와 비매너의 차이이지 상도 어쩌고는 오바죠 ㅋ



NP.Machine 08-12-19 11:03 203.♡.♡.189 아뇨아뇨.. 이 경우는 다릅니다. 기사대로라면, 얀텔름이 크게 실수한 겁니다. 다른 쪽의 오퍼를 가지고 리오퍼를 날리는 것과 한쪽의 계약 세부 사항이 적힌 문서를 들고 다른 쪽으로 간다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이 동네가 원래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렌 단장이 화를 내는 것 보니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런 계약문서는 비공개 조항이 있는 경우도 많고, 또 남이 애써 작성한 문서를 멋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에이전트가 크게 잘못한 경우로 보여집니다. 아뇨아뇨.. 이 경우는 다릅니다. 기사대로라면, 얀텔름이 크게 실수한 겁니다. 다른 쪽의 오퍼를 가지고 리오퍼를 날리는 것과 한쪽의 계약 세부 사항이 적힌 문서를 들고 다른 쪽으로 간다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이 동네가 원래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렌 단장이 화를 내는 것 보니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런 계약문서는 비공개 조항이 있는 경우도 많고, 또 남이 애써 작성한 문서를 멋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에이전트가 크게 잘못한 경우로 보여집니다.



쥬드41 08-12-19 11:20 210.♡.♡.254 http://www.insidesocal.com/dodgers/ 여기 에이전시 측의 답변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고 - 브레이브스 역시 타팀과 접선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있었으며 - 야구 규정에는 커미셔너와 노조의 승인이 있어야만 딜이 완료된다는 것이네요. 그밖에도 몇몇 이유들이 더 있지만. 아무튼 비공개 조항이 있었다면 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그런 언급은 없는 것으로 봐서 조항은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위의 리플처럼 매너/비매너 건으로 렌과 슈어홀츠가 열받을 수는 있더라도 원칙적인 Rule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Agreement도 있기 전에 자기네 세부계약사항을 팩스로 날려보낸 브레이브스가 멍청한거죠. http://www.insidesocal.com/dodgers/ 여기 에이전시 측의 답변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고 - 브레이브스 역시 타팀과 접선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있었으며 - 야구 규정에는 커미셔너와 노조의 승인이 있어야만 딜이 완료된다는 것이네요. 그밖에도 몇몇 이유들이 더 있지만. 아무튼 비공개 조항이 있었다면 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그런 언급은 없는 것으로 봐서 조항은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위의 리플처럼 매너/비매너 건으로 렌과 슈어홀츠가 열받을 수는 있더라도 원칙적인 Rule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Agreement도 있기 전에 자기네 세부계약사항을 팩스로 날려보낸 브레이브스가 멍청한거죠.



NP.Machine 08-12-19 13:05 203.♡.♡.189 계약이 완료된 시점 전이네 후이네 그런 얘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타팀과 접촉해도 됩니다. 애틀에서 작성한 문서를 가지고 다저스 협상에 이용했다는게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게다가 Agreement 하겠다고 해서 세부계약사항을 날린거 아닙니까.. 에이전트가 거짓말을 해서 문서를 얻은 후 동의없이 문서의 무단 사용이라뇨... 어떤 계약도 세부계약내용을 조율하지 않고 덜컥 맺을 수 는 없습니다. 사인을 해야만 문서를 보여주겠다. 이래서 막상 사인하려고 앉았는데, 세부내용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판 깨고 다시 협상한다면 얼마나 비효율적입니까. 그런데, 이런 식으로 신뢰를 깨버리게 되면, 향후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같이 일 진행할 수 가 없죠. 계약이 완료된 시점 전이네 후이네 그런 얘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타팀과 접촉해도 됩니다. 애틀에서 작성한 문서를 가지고 다저스 협상에 이용했다는게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게다가 Agreement 하겠다고 해서 세부계약사항을 날린거 아닙니까.. 에이전트가 거짓말을 해서 문서를 얻은 후 동의없이 문서의 무단 사용이라뇨... 어떤 계약도 세부계약내용을 조율하지 않고 덜컥 맺을 수 는 없습니다. 사인을 해야만 문서를 보여주겠다. 이래서 막상 사인하려고 앉았는데, 세부내용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판 깨고 다시 협상한다면 얼마나 비효율적입니까. 그런데, 이런 식으로 신뢰를 깨버리게 되면, 향후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같이 일 진행할 수 가 없죠.



SS반다인 08-12-19 11:52 121.♡.♡.125 서로서로 변명일 뿐이구... 일단 애틀란타 입장에서 수십년간 같은 방법으로 일처리 했을 테구... 일종의 관례로 굳어진게 아닐지요... 어떤 동네의 암묵적인 룰이라는 것은 무섭죠... 저번에 보라스가 1라운더 계약이 자정을 넘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효라는 주장을 결국에는 철회한 것 같이요... 여하튼 간에 애틀란타의 경우는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정도면 계약할 의사가 있다고 보고 계약서를 보냈을 테구... 개인적으로는 암묵적인 룰을 에이전트가 교묘하게 빠져나간 듯 하네요.. 서로서로 변명일 뿐이구... 일단 애틀란타 입장에서 수십년간 같은 방법으로 일처리 했을 테구... 일종의 관례로 굳어진게 아닐지요... 어떤 동네의 암묵적인 룰이라는 것은 무섭죠... 저번에 보라스가 1라운더 계약이 자정을 넘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효라는 주장을 결국에는 철회한 것 같이요... 여하튼 간에 애틀란타의 경우는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정도면 계약할 의사가 있다고 보고 계약서를 보냈을 테구... 개인적으로는 암묵적인 룰을 에이전트가 교묘하게 빠져나간 듯 하네요..



SS반다인 08-12-19 11:53 121.♡.♡.125 브레이브스 프랭크 렌 단장과 이번 협상을 벌인 킨저는 17일 렌 단장에게 세부 사항을 적은 팀 문서를 팩스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퍼칼의 사인을 받겠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 이게 사실이라면... 사실상 에이전트가 애틀란타를 가지고 논 것 밖에 안되죠.... 브레이브스 프랭크 렌 단장과 이번 협상을 벌인 킨저는 17일 렌 단장에게 세부 사항을 적은 팀 문서를 팩스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퍼칼의 사인을 받겠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 이게 사실이라면... 사실상 에이전트가 애틀란타를 가지고 논 것 밖에 안되죠....



SS반다인 08-12-19 11:57 121.♡.♡.125 그리고 만약에 그 계약서를 들고 다저스와 협상 기준으로 만들었다면 문제가 큽니다... 단순하게 구두로 협상했을때 애틀은 얼마 제시한다고 하더라와 실제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애틀 이렇게 계약서 작성했으니 니네 퍼칼 얻으려면 이 정도 수준에 맞춰라 하는 거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 계약서를 들고 다저스와 협상 기준으로 만들었다면 문제가 큽니다... 단순하게 구두로 협상했을때 애틀은 얼마 제시한다고 하더라와 실제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애틀 이렇게 계약서 작성했으니 니네 퍼칼 얻으려면 이 정도 수준에 맞춰라 하는 거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로볼 08-12-19 13:59 121.♡.♡.182 협상과정에서 비공식적으로 다른쪽의 오퍼내용을 흘리며 좀 더 나은 조건을 유도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이겠죠. 그런데 제안서도 아니고 계약서를 받아 놓고 그걸 다른 쪽과의 계약에 이용하는 건 어떤 업계이던 상당히 비난받을 일이라고 봅니다. 계약이 주 업무인 에이전트쪽은 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후로는 다른 팀도 똑같이 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협상에 임하게 되겠죠. 비즈니스로 여길 수는 있다지만 저쪽도 인적 네트워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곳인데 어떤 식으로든 에이전트쪽이 애틀란타에 사과하리라 봅니다. 협상과정에서 비공식적으로 다른쪽의 오퍼내용을 흘리며 좀 더 나은 조건을 유도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이겠죠. 그런데 제안서도 아니고 계약서를 받아 놓고 그걸 다른 쪽과의 계약에 이용하는 건 어떤 업계이던 상당히 비난받을 일이라고 봅니다. 계약이 주 업무인 에이전트쪽은 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후로는 다른 팀도 똑같이 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협상에 임하게 되겠죠. 비즈니스로 여길 수는 있다지만 저쪽도 인적 네트워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곳인데 어떤 식으로든 에이전트쪽이 애틀란타에 사과하리라 봅니다.



[♥싴카]設人 08-12-19 18:28 115.♡.♡.229 알려진대로라면 최악의 행동을 했네요.. 자세히 살펴봐야 알겠지만 어쩌면 소송까지 가능할런지도 모를 정도로 악질적인 행동인데... 좀 더 지켜봐야 내용을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알려진대로라면 최악의 행동을 했네요.. 자세히 살펴봐야 알겠지만 어쩌면 소송까지 가능할런지도 모를 정도로 악질적인 행동인데... 좀 더 지켜봐야 내용을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