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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더블헤더 소화 때문에 알렉스 콥이 AAA에서 올라옵니다. 물론 탬파의 플랜 상 아직 올릴 때가 아니기에 한 경기 던지고 이변이 없는 한 다시 내려갈 예정이라 합니다.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콥을 먼저 올리는군요.


현재 탬파는 메이저의 빅5 로테이션 외에 마이너에 더블 알렉스(콥과 토레스), 무어, 아처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더블 알렉스는 솔직히 지금 상태로 올려도 충분하 4, 5선발 역할을 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 무어와 아처는 올해 4월 좀 안 좋았습니다.


쉴즈가 연일 호투하는 마당에 프라이스가 연일 삽을 뜨는 걸 보면 프라이스도 저렴하게 팀에 남고픈 애팀심이 남다른 듯(?) 합니다. 올 시즌 후 옵션이 없어질 거라 연봉조정 들어가야 하는데 노예계약 하나 또 잘 맺어주길 바랍니다.

만일 프라이스와 장기를 못 때린다면 프라이스, 니먼, 헬보이는 결국 트레이드 카드용이구, 앞서 말씀드린 마이너 4인방 중 3명이 쉴즈, 웨데의 뒤를 이어 3 슬롯을 차지하겠죠.







그런데 우리 귀여운 콥의 대뷔전 상대가 무려 6승 무패의 위버네요.. 올해 초강력 사이영 후보인데... ㄷㄷ 하룻강아지가 범 좀 물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