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의 미래
- 작성일
- 10-05-0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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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포수는 제이쏘가 안착될 때까지 나바로가 필요합니다. FA 기간이 남았으니 1년씩 가야겠죠. 쇼팩은 보험인데다 결코 12년 옵션실행은 없을 듯 합니다.
1루는 정말 심각합니다. 페냐를 몇년 더 잡아 앤더슨이 클 때까지 버텨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페냐도 이제 시장에서 환매로 이익실현을 할 때죠) 페냐라면 작년부터 RBI 무지하게 먹어주는 아담 던처럼 되어버렸는데 안타깝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금 10M인 이 녀석을 포용할 여럭이 없다는 겁니다. 결국 놓치고 드래프트나 노릴 듯 합니다. 내년 이후 싸고 좋은 FA가 없다면, 당분간 1루는 돌아가며 맡거나 아이바에게 기회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루는 그나마 낫습니다. 잠깐이지만 타격이 된다는 믿음 준 로드리게스와 불낙이가 경쟁하며 키스톤을 다 꿰차든 둘중 하나만 살아남든 할 겁니다.
3루는 영원히 노예의 자리입니다.
SS는 바틀렛을 탈탈 털어버린 게 걱정입니다. 사실 저라면 진작에 이 녀석이 1번 감이 아닌 줄 알기에(사실은 이 녀석은 자질로는 2번감입니다. 그러나 CC가 2번을 고집하는 바람에 계속 피해를 보는 중입니다.) 작년처럼 5~9번 하위타순에 놓고서라도 가치를 충분히 높혀 트레이드 카드로 쓰고 싶습니다.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다면 내년까지 베컴의 성장을 기다리면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쨌거나 내년 여름까지는 팀의 주전 SS가 확실합니다.
외야는 조브 외에 모두 세대 교체가 필요합니다. CC는 절대로 못 잡습니다. 이 녀석을 만족시키려면 10M에 20M 중 20M에 더 가깝게 연평균을 줘야 하는데 그 순간 노예가 볼 면목이 없어집니다. CC는 그냥 좋은 드래프트 2장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업둥이는 좀 심각합니다. CC와 더불어 팀에 대한 충성도는 사실 없는 녀석이고 그게 뭐 나쁜 건 아닌데... 작년에도 구단과 연봉조정 심판까지 가서 결국 패했습니다. 현 성적으로 3M이면 딱 적당한데 자기가 저스틴인 줄 아나 봅니다. ㅡ,.ㅡ 결국 시점의 문제지, 트레이드 대상이 될 겁니다. 결국 조이스와 제닝스가 한 자리씩 차지해야 한다는 건데 조이스부터 모범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DH는 길게 볼 때 심각합니다. 내년부터 아이바로 1~2년 가더라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여차하면 1루 땜빵 수비도 세우고. 그러나 장기적 플랜에 DH 자리를 차지할 녀석이 없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
결국 야수진들은 특이한 케이스(페냐처럼 중고로 들어와서 대박난 노친네 같은 경우)가 아니면 연봉상한선이 2012년부터 롱고리아의 연봉을 넘어서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2012년 야수 연봉 데드라인은 4.5M입니다 ㄷㄷㄷ 결국 고액 FA 따위는 없습니다 ㄷㄷㄷ
마운드의 경우 쉴즈 이상의 연봉은 용납이 안됩니다. (단 FA 마무리는 예외로 하기로 하죠.) 즉 즉 2011년에 4M을 받는 휠러는 옵션 실행 없다가 정답니다. ㅡ,.ㅡ
프라이스, 데이비스, 니먼의 노예화 프로젝트가 어서 실행되어야 합니다. 이중 한명이라도 샌다면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가자는 사실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팜 출신이 아닌데다 이미 성장해서 영입된 경우라서... 서비스 타임이 남았으니 버티면서 적당한 시점에 트레이드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어차피 헬릭슨부터 시작해 치고 올라올 선발자원은 현 수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한개 새로 짤 정도니... 쩝
예외를 인정해서 소리아노를 잡아줬으면 싶겠지만 이 녀석도 절대로 10M 이상은 못 줍니다. 그러나 올해 하는 짓으로 봐서는 천정부지의 값을 부를 듯 합니다. 혹 1~2년 계약이 된다면 맥기같은 대체제의 자체 공급 때까지 버텨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소니는 사실 소리아노의 후임으로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최적의 안입니다. 이 불같은 성질하며, 단기 이닝에서는 거의 천하무적인 뚝심! 세이브 상황에서의 경험만 쌓는다면 뒷문을 가히 책임질 수 있지 않을까? 아마도 구단 수뇌부에서 같은 고민을 하실 거라 믿습니다.
불펜은 어차피 차고넘치는 마이너 선발 자원 중 조숙한 녀석들과 스터프는 좋은데 이닝 먹어주는 능력이 딸리는 녀석들부터 테스트해서 하나씩 대체해야겠죠.
2013년에는
C John Jaso
1B Leslie Anderson
2B Sean Rodriguez / Reid Brignac
3B Evan Longoria
SS Tim Beckham
LF Matt Joyce
CF Desmond Jennings
RF Ben Zobrist
DH 아무나
SP David Price
SP James Shields
SP Jeremy Hellickson
SP Jeff Niemann
SP Wade Davis
CP Jake McGee
정도 기대해 봅니다.
우선 포수는 제이쏘가 안착될 때까지 나바로가 필요합니다. FA 기간이 남았으니 1년씩 가야겠죠. 쇼팩은 보험인데다 결코 12년 옵션실행은 없을 듯 합니다.
1루는 정말 심각합니다. 페냐를 몇년 더 잡아 앤더슨이 클 때까지 버텨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페냐도 이제 시장에서 환매로 이익실현을 할 때죠) 페냐라면 작년부터 RBI 무지하게 먹어주는 아담 던처럼 되어버렸는데 안타깝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금 10M인 이 녀석을 포용할 여럭이 없다는 겁니다. 결국 놓치고 드래프트나 노릴 듯 합니다. 내년 이후 싸고 좋은 FA가 없다면, 당분간 1루는 돌아가며 맡거나 아이바에게 기회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루는 그나마 낫습니다. 잠깐이지만 타격이 된다는 믿음 준 로드리게스와 불낙이가 경쟁하며 키스톤을 다 꿰차든 둘중 하나만 살아남든 할 겁니다.
3루는 영원히 노예의 자리입니다.
SS는 바틀렛을 탈탈 털어버린 게 걱정입니다. 사실 저라면 진작에 이 녀석이 1번 감이 아닌 줄 알기에(사실은 이 녀석은 자질로는 2번감입니다. 그러나 CC가 2번을 고집하는 바람에 계속 피해를 보는 중입니다.) 작년처럼 5~9번 하위타순에 놓고서라도 가치를 충분히 높혀 트레이드 카드로 쓰고 싶습니다.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다면 내년까지 베컴의 성장을 기다리면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쨌거나 내년 여름까지는 팀의 주전 SS가 확실합니다.
외야는 조브 외에 모두 세대 교체가 필요합니다. CC는 절대로 못 잡습니다. 이 녀석을 만족시키려면 10M에 20M 중 20M에 더 가깝게 연평균을 줘야 하는데 그 순간 노예가 볼 면목이 없어집니다. CC는 그냥 좋은 드래프트 2장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업둥이는 좀 심각합니다. CC와 더불어 팀에 대한 충성도는 사실 없는 녀석이고 그게 뭐 나쁜 건 아닌데... 작년에도 구단과 연봉조정 심판까지 가서 결국 패했습니다. 현 성적으로 3M이면 딱 적당한데 자기가 저스틴인 줄 아나 봅니다. ㅡ,.ㅡ 결국 시점의 문제지, 트레이드 대상이 될 겁니다. 결국 조이스와 제닝스가 한 자리씩 차지해야 한다는 건데 조이스부터 모범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DH는 길게 볼 때 심각합니다. 내년부터 아이바로 1~2년 가더라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여차하면 1루 땜빵 수비도 세우고. 그러나 장기적 플랜에 DH 자리를 차지할 녀석이 없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
결국 야수진들은 특이한 케이스(페냐처럼 중고로 들어와서 대박난 노친네 같은 경우)가 아니면 연봉상한선이 2012년부터 롱고리아의 연봉을 넘어서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2012년 야수 연봉 데드라인은 4.5M입니다 ㄷㄷㄷ 결국 고액 FA 따위는 없습니다 ㄷㄷㄷ
마운드의 경우 쉴즈 이상의 연봉은 용납이 안됩니다. (단 FA 마무리는 예외로 하기로 하죠.) 즉 즉 2011년에 4M을 받는 휠러는 옵션 실행 없다가 정답니다. ㅡ,.ㅡ
프라이스, 데이비스, 니먼의 노예화 프로젝트가 어서 실행되어야 합니다. 이중 한명이라도 샌다면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가자는 사실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팜 출신이 아닌데다 이미 성장해서 영입된 경우라서... 서비스 타임이 남았으니 버티면서 적당한 시점에 트레이드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어차피 헬릭슨부터 시작해 치고 올라올 선발자원은 현 수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한개 새로 짤 정도니... 쩝
예외를 인정해서 소리아노를 잡아줬으면 싶겠지만 이 녀석도 절대로 10M 이상은 못 줍니다. 그러나 올해 하는 짓으로 봐서는 천정부지의 값을 부를 듯 합니다. 혹 1~2년 계약이 된다면 맥기같은 대체제의 자체 공급 때까지 버텨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소니는 사실 소리아노의 후임으로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최적의 안입니다. 이 불같은 성질하며, 단기 이닝에서는 거의 천하무적인 뚝심! 세이브 상황에서의 경험만 쌓는다면 뒷문을 가히 책임질 수 있지 않을까? 아마도 구단 수뇌부에서 같은 고민을 하실 거라 믿습니다.
불펜은 어차피 차고넘치는 마이너 선발 자원 중 조숙한 녀석들과 스터프는 좋은데 이닝 먹어주는 능력이 딸리는 녀석들부터 테스트해서 하나씩 대체해야겠죠.
2013년에는
C John Jaso
1B Leslie Anderson
2B Sean Rodriguez / Reid Brignac
3B Evan Longoria
SS Tim Beckham
LF Matt Joyce
CF Desmond Jennings
RF Ben Zobrist
DH 아무나
SP David Price
SP James Shields
SP Jeremy Hellickson
SP Jeff Niemann
SP Wade Davis
CP Jake McGee
정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