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최근 박동희의 인터뷰와

무릎팍에 나와서 한 토크에서



류현진이 과할 만큼의 자신감을 뽐냈죠.

평속 93마일로 올릴 것이다(올해 아마 90~91마일쯤? 되려나요;)

몸쪽으로 정면승부하겠다(메이저는 좌우의 존이 좁죠;)

슬라이더에 자신감이 있다(스카우팅 리포트에 의하면 커브보다 점수가 낮;;;)

뭐 이정도인데...



제가 보면서 좀 의아했던건

훈련방식 바꾸지 않을 거라고...그냥 하던대로 국내에서 준비하던대로 하겠다고 한거랑

체력적으로 문제없다고...4일쉬고 던지는 선발이니 별 문제 없다고 하던거..



솔직히 평속 오를거라 기대 안되는 건 사실이지만,

정면승부야 뭐 자기공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소리니 그렇구나 하고

좌완투수가 슬라이더는 좀 더 좋게 던져야 하는 건데...

체력문제는; 아무리 멀어봤자 5시간이면 다 이동이 되는 대한민국이랑

공항 가는데만 몇시간씩 걸리고 비행기타고 또 이동해야 하는 그 동네랑은;;;

그리고 류현진이 한국에서 로테이션을 4일걸러 5일 꼬박 다 지키면서 던지지도 않았죠;

사실 월요일 쉬고 비온다고 쉬고 그러는 크보에 비할바가 못될텐데;;;



뭐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지만

가기전에 뭐하러 말을 많이 하나 잘 모르겠어요;

그냥 열심히 하겠다 하면 되는건데...

나중에 못하면 두고두고 까일 짤방만 잔뜩 생산해 놓은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