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로얄스의 몇몇 횽들 이야기 & 유망주 소식
- 작성일
- 10-04-16 23:38
예전엔 참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글을 남겼던 곳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주 오지 않던 것이 익숙해지니 글을 하나 다시 쓰기까지 무려 1년이 가까이 걸린 것 같네요..
1년간 달라질 것은 달라졌고 저 역시 놓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놓아버렸기에 이젠 맘 편하게 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무튼 이번 2010시즌도 재미있는 야구를 즐겨봐요~
1. 4승 5패 속에 숨겨져 있는 깜놀할 기록..
현재까지 로얄스의 2010시즌 성적은 4승 5패 입니다..
좋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로얄스의 성적을 폄하 하기도 힘든 것이 2000년대 들어와서 로얄스의 이미지라든가 2009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에서 빠져나간 중요한 위치인 중견수 & 톱타자 슬롯 (크리습), 주전 포수(올리보 & 존 벅), 어찌되었든 중심타선에 배치되면서 20홈런은 뽑을 수 있는 1루수 & 지명타자 (제이콥스)..
이런 부분을 완벽한 투자로 인한 보강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저렴한 금액이면서 작년 조금 부진했던 선수들에게 소액 & 부활의 기회를 주는 의미로 영입이 이루어 지면서 탄탄하고 내실 있는 영입을 원했던 팬들에게 또 다시 실망을 안겨주게 됩니다..
프런트의 상황도 이해는 가는 것이 7000만달러를 훌쩍 넘어버린 팀 페이롤의 압박으로 즉시 전력감인 FA 영입에 투자할 여력은 없었고 그로 인하여 젊고 가능성이 있으면서 FA나 연봉조정 신청 이전의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를 시도함으로써 필요한 슬롯을 채울려는 시도는 이루어집니다만 이런저런 루머만 나오다가 결국 겟츠 외에는 별다른 성과 없이 끝이 나게 되면서 전략을 다시 수정하면서 FA시장에서의 소소한 정도의 영입으로 이번 시즌을 맞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즌 시작후 막상 뚜껑이 열려보니 이번 오프시즌 소소했던 영입 선수들의 활약은 로얄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몇 경기 치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주루 플레이와 관련된 자료인데..
상당히 어색하게도 로얄스가 9경기에서 12개의 도루를 기록 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로얄스의 작년 팀 도루 갯수는 88개였으니 최소 작년 갯수를 훌쩍 넘어서 포세드닉과 겟츠의 부상이 없다는 가정에서 최소 120개 정도는 훌쩍 넘어가지 않을려나 예상해 볼 수 있겠네요..
(작년 MLB 전체에서 도루 1위팀은 템파베이인데 194개를 기록했습니다)
▲ 스피드는 있지만 도루능력은 그닥 없는 데헤수스의 미묘한.. 흠 ㅡ_ㅡ;;
작년에 로얄스의 팀 도루 갯수가 작은 것도 문제였지만 가장 큰 것은 주전 라인업에 배치되는 선수들중 도루를 기대할 만한 선수는 크리습의 부상 이후 볼 수 없었던 것인데 현재의 로얄스에는 9번인 겟츠와 포세드닉..
이렇게 2명의 발 빠르고 주루플레이에 능한 선수가 매일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상대 팀 투수들에게 고민을 안겨줄 수가 있다는 것이겠죠..
▲ 하위타선에서 상위타선으로 이어지는 연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중인 크리스 겟츠
팀에 확실한 클러치 히터가 있다면 득점에 관련해서는 별다른 고민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로얄스의 현재 상황에서 봤을때 확실하게 타점을 기대할 만한 선수가 버틀러 외엔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포세드닉이나 겟츠의 도루 능력은 마운드에 있는 투수의 신경을 빼앗을 수 있으며, 단타나 출루를 통해서도 스코어링 포지션에 가면서 팀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높혀주고 있습니다.. FA에서 대형 타자의 영입이 여의치 않는 팀 살림살이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도 해보는 요즘입니다..
아!! 물론 지금 타선이 아주 활화산 처럼 타오르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
시즌 초반이지만 언제 로얄스가 3위 해보겠습니까 ㅎㅎ
그리고 아래에 있는 것도 깜놀이네요 >_<
잭이나 버틀러 외에는 이런 개인 기록표에서 누군가를 찾는건 없었던 일이었는데..
그것도 그 선수가 호세 기옌이라니 ㄷㄷㄷ
포세드닉의 타율 3위도 참 인상적입니다.. 아랫쪽에 프랑코어의 이름도 반갑군요~~
▲ 음.. ㅡ_ㅡ;; 신기..
2. 포세드닉과 엔킬과 캔달의 활약..
지금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3명의 활약입니다..
이 횽은 팀에 영입이 되었을때 부상으로 골골거리지는 않을려나 와이프가 더 유명해지는건 아니냐 걱정도 많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로얄스의 든든한 테이블 셋터 슬롯에서 안정된 타격과 최고의 도루 능력으로 대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1년간 165만달러 & 다음 시즌 200만달러의 클럽 옵션을 투자했는 것에 비하면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스럽군요..
발빠른 톱타자를 위해 JP하웰까지 보내면서 게스라잇을 데려온 것이 생각이 납니다.. ㅡ_ㅜ
이 횽은 중견수 후보중 가장 마지막에 영입이 된 선수죠..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작년까지 바로 옆동네 소속이었고, 작년 시즌 성적이 워낙 부진해서 과연 이 선수에게 없는 살림에 300만달러 정도를 투자할 이유가 있느냐, 중견수 후보엔 이미 영입이 되었던 브라이언 앤더슨이나 포세드닉이면 충분하지 않겠느냐 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만..
막상 팀에 합류한 이후로는 상당히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면서 로얄스의 중견수라인을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5번에 활약하고 있지만 볼을 오래 보는 스타일이 아닌 만큼 장기적으로는 6번이나 7번쯤에 배치시키면서 장타력을 기대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
마지막.. 캔달횽.. 캣쳐 마스크를 벗고 나니 깔끔한 헤어스탈이 인상적이네요 ㅡ_ㅡ;; (가장 왼쪽 ㄷㄷㄷ)
타격에서보다는 역시 로얄스내에 있는 젊고 마음의 병이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하면서 투수들을 안정적으로만 이끌어주기만을 바랬습니다만.. 요즘은 부업으로 타격으로도 활약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전 현지 언론에서는 잘못된 FA영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유가 퍼지와 캔달의 영입 금액이 같았기 때문이었죠..)
타격도 타격이지만 로얄스 젊은 투수들의 좋은 활약이 이어지는 것이 분명 투수코치의 버프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팀에 등장한 리딩력 좋은 노장 포수의 영향력도 어느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올 시즌 로얄스의 또다른 비상을 한 번 기대해봅니다~~
3. 유망주 소식
Hi-A 에서 절치부심하고 있는 호스머가 잔부상에서의 회복 & 시력의 안정을 얻으면서 맹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매 경기 안타를 하나씩 적립해주고 있고, 아직까지 홈런은 없지만 2루타와 3루타를 골고루 만들어 내면서 4할대의 타율로 팀 타선을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로얄스 최고의 유망주인 몽고메리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네요..
그냥 기록표 보시면 아실 것 같습니다 ㅎㅎ
특히 13일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13개의 삼진을 잡은 날에는 MiLB 홈페이지에도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릴 정도의 활약을 펼쳤고 시즌 첫 등판일에도 호투를 보여주면서 BA가 선정한 마이너리그 개막전 활약 TOP 10위에서 당당하게 8위에 랭크가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올라갈 일 이겠죠 ㅎㅎ
AA에 있는 애런 크로우 역시 안정된 피칭을 하면서 역시 탑 클래스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크로우의 콜업시기는 일단 로얄스의 이런저런 상황과 연관이 있는게, 팀이 플업 컨텐터에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불펜이 불안하다면 프런트에서는 크로우의 콜업을 앞당기면서 불펜의 안정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후반기에 빅리그에 올라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어찌되었든 기댈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군요 ^^
마이어스는 현재 고전을 하고 있는데 좀 지켜봐야 겠습니다..
워낙 타격쪽에는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 타격에서는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수비적인 측면은 우려도 되고 발전에 대한 기대도 되고 그렇습니다~~
유망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실 알렉스 고든은 현재 Hi-A인 윌밍턴에서 클린업 트리오로 활약하고 있으며 슬슬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고든의 콜업이 될 시기가 로얄스 어떤 변화가 오지 않을려나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AAA에서 컨디션 조절 중인 어빌레스와 기존 빅리그 로스터에 있는 내야수들을 교통정리가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려나요?? ^^
4. ETC
<요상한 횽>
<캐간지좔좔 횽>
<피곤한 횽>
<농구가 하고 싶은 횽>
1년간 달라질 것은 달라졌고 저 역시 놓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놓아버렸기에 이젠 맘 편하게 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무튼 이번 2010시즌도 재미있는 야구를 즐겨봐요~
1. 4승 5패 속에 숨겨져 있는 깜놀할 기록..
현재까지 로얄스의 2010시즌 성적은 4승 5패 입니다..
좋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로얄스의 성적을 폄하 하기도 힘든 것이 2000년대 들어와서 로얄스의 이미지라든가 2009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에서 빠져나간 중요한 위치인 중견수 & 톱타자 슬롯 (크리습), 주전 포수(올리보 & 존 벅), 어찌되었든 중심타선에 배치되면서 20홈런은 뽑을 수 있는 1루수 & 지명타자 (제이콥스)..
이런 부분을 완벽한 투자로 인한 보강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저렴한 금액이면서 작년 조금 부진했던 선수들에게 소액 & 부활의 기회를 주는 의미로 영입이 이루어 지면서 탄탄하고 내실 있는 영입을 원했던 팬들에게 또 다시 실망을 안겨주게 됩니다..
프런트의 상황도 이해는 가는 것이 7000만달러를 훌쩍 넘어버린 팀 페이롤의 압박으로 즉시 전력감인 FA 영입에 투자할 여력은 없었고 그로 인하여 젊고 가능성이 있으면서 FA나 연봉조정 신청 이전의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를 시도함으로써 필요한 슬롯을 채울려는 시도는 이루어집니다만 이런저런 루머만 나오다가 결국 겟츠 외에는 별다른 성과 없이 끝이 나게 되면서 전략을 다시 수정하면서 FA시장에서의 소소한 정도의 영입으로 이번 시즌을 맞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즌 시작후 막상 뚜껑이 열려보니 이번 오프시즌 소소했던 영입 선수들의 활약은 로얄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몇 경기 치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주루 플레이와 관련된 자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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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색하게도 로얄스가 9경기에서 12개의 도루를 기록 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로얄스의 작년 팀 도루 갯수는 88개였으니 최소 작년 갯수를 훌쩍 넘어서 포세드닉과 겟츠의 부상이 없다는 가정에서 최소 120개 정도는 훌쩍 넘어가지 않을려나 예상해 볼 수 있겠네요..
(작년 MLB 전체에서 도루 1위팀은 템파베이인데 194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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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는 있지만 도루능력은 그닥 없는 데헤수스의 미묘한.. 흠 ㅡ_ㅡ;;
작년에 로얄스의 팀 도루 갯수가 작은 것도 문제였지만 가장 큰 것은 주전 라인업에 배치되는 선수들중 도루를 기대할 만한 선수는 크리습의 부상 이후 볼 수 없었던 것인데 현재의 로얄스에는 9번인 겟츠와 포세드닉..
이렇게 2명의 발 빠르고 주루플레이에 능한 선수가 매일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상대 팀 투수들에게 고민을 안겨줄 수가 있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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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타선에서 상위타선으로 이어지는 연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중인 크리스 겟츠
팀에 확실한 클러치 히터가 있다면 득점에 관련해서는 별다른 고민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로얄스의 현재 상황에서 봤을때 확실하게 타점을 기대할 만한 선수가 버틀러 외엔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포세드닉이나 겟츠의 도루 능력은 마운드에 있는 투수의 신경을 빼앗을 수 있으며, 단타나 출루를 통해서도 스코어링 포지션에 가면서 팀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높혀주고 있습니다.. FA에서 대형 타자의 영입이 여의치 않는 팀 살림살이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도 해보는 요즘입니다..
아!! 물론 지금 타선이 아주 활화산 처럼 타오르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
시즌 초반이지만 언제 로얄스가 3위 해보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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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에 있는 것도 깜놀이네요 >_<
잭이나 버틀러 외에는 이런 개인 기록표에서 누군가를 찾는건 없었던 일이었는데..
그것도 그 선수가 호세 기옌이라니 ㄷㄷㄷ
포세드닉의 타율 3위도 참 인상적입니다.. 아랫쪽에 프랑코어의 이름도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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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ㅡ_ㅡ;; 신기..
2. 포세드닉과 엔킬과 캔달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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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3명의 활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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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횽은 팀에 영입이 되었을때 부상으로 골골거리지는 않을려나 와이프가 더 유명해지는건 아니냐 걱정도 많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로얄스의 든든한 테이블 셋터 슬롯에서 안정된 타격과 최고의 도루 능력으로 대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1년간 165만달러 & 다음 시즌 200만달러의 클럽 옵션을 투자했는 것에 비하면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스럽군요..
발빠른 톱타자를 위해 JP하웰까지 보내면서 게스라잇을 데려온 것이 생각이 납니다..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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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횽은 중견수 후보중 가장 마지막에 영입이 된 선수죠..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작년까지 바로 옆동네 소속이었고, 작년 시즌 성적이 워낙 부진해서 과연 이 선수에게 없는 살림에 300만달러 정도를 투자할 이유가 있느냐, 중견수 후보엔 이미 영입이 되었던 브라이언 앤더슨이나 포세드닉이면 충분하지 않겠느냐 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만..
막상 팀에 합류한 이후로는 상당히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면서 로얄스의 중견수라인을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5번에 활약하고 있지만 볼을 오래 보는 스타일이 아닌 만큼 장기적으로는 6번이나 7번쯤에 배치시키면서 장타력을 기대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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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캔달횽.. 캣쳐 마스크를 벗고 나니 깔끔한 헤어스탈이 인상적이네요 ㅡ_ㅡ;; (가장 왼쪽 ㄷㄷㄷ)
타격에서보다는 역시 로얄스내에 있는 젊고 마음의 병이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하면서 투수들을 안정적으로만 이끌어주기만을 바랬습니다만.. 요즘은 부업으로 타격으로도 활약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전 현지 언론에서는 잘못된 FA영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유가 퍼지와 캔달의 영입 금액이 같았기 때문이었죠..)
타격도 타격이지만 로얄스 젊은 투수들의 좋은 활약이 이어지는 것이 분명 투수코치의 버프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팀에 등장한 리딩력 좋은 노장 포수의 영향력도 어느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올 시즌 로얄스의 또다른 비상을 한 번 기대해봅니다~~
3. 유망주 소식
Hi-A 에서 절치부심하고 있는 호스머가 잔부상에서의 회복 & 시력의 안정을 얻으면서 맹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매 경기 안타를 하나씩 적립해주고 있고, 아직까지 홈런은 없지만 2루타와 3루타를 골고루 만들어 내면서 4할대의 타율로 팀 타선을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로얄스 최고의 유망주인 몽고메리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네요..
그냥 기록표 보시면 아실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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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3일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13개의 삼진을 잡은 날에는 MiLB 홈페이지에도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릴 정도의 활약을 펼쳤고 시즌 첫 등판일에도 호투를 보여주면서 BA가 선정한 마이너리그 개막전 활약 TOP 10위에서 당당하게 8위에 랭크가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올라갈 일 이겠죠 ㅎㅎ
AA에 있는 애런 크로우 역시 안정된 피칭을 하면서 역시 탑 클래스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크로우의 콜업시기는 일단 로얄스의 이런저런 상황과 연관이 있는게, 팀이 플업 컨텐터에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불펜이 불안하다면 프런트에서는 크로우의 콜업을 앞당기면서 불펜의 안정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후반기에 빅리그에 올라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어찌되었든 기댈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군요 ^^
마이어스는 현재 고전을 하고 있는데 좀 지켜봐야 겠습니다..
워낙 타격쪽에는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 타격에서는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수비적인 측면은 우려도 되고 발전에 대한 기대도 되고 그렇습니다~~
유망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실 알렉스 고든은 현재 Hi-A인 윌밍턴에서 클린업 트리오로 활약하고 있으며 슬슬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고든의 콜업이 될 시기가 로얄스 어떤 변화가 오지 않을려나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AAA에서 컨디션 조절 중인 어빌레스와 기존 빅리그 로스터에 있는 내야수들을 교통정리가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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