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휠러 콜업 임박
- 작성일
- 13-06-14 13:11
잭 휠러
맷 하비와 더불어 메츠 마이너 최고 투수 유망주죠
포심 최고 98마일 까지 나오는 화이야볼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싱커까지 갖추고 있는 레파토리 (구질별 수준은 잘 모르겠네요)
오늘 마이너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1피안타(홈런) 1실점 볼넷 2개 7삼진의 준수한 내용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이 마지막 등판이 되지 싶습니다.
올 시즌 AAA Las Vegas에서 기록한 평균 자책점은 꽤 높은데 PCL임을 감안해야 할 거 같구요
시즌 초반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등판 로그를 보면 많이 극복한 상태
6월 들어 볼넷 삼진 비율이 꽤 안정화 되었습니다.
아마 투수에게 유리한 메츠 홈 구장에서는 더 기대할 여지가 있을지도
현지 날짜 18일에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가 있기 때문에 선발 한자리가 비는데
이 때 휠러의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_+
이미 성공적 데뷔전을 치른 게럿 콜도 있고
셀비 밀러, 패트릭 코빈은 사이영 레이스 선두권에서 활약 중
휠러마저 포텐 터지면 올 시즌은 그야말로 신인 영건들의 한 해가 될 지도
안그래도 가뜩이나 투고타저에 허덕이는 타자들에게는 안조흔 소식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