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포함 3번 출루, 출루율 0.475
- 작성일
- 14-04-10 09:42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또 다시 폭풍 출루를 선보였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번 출루했다. 전날 4번 출루했던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에 이틀 동안 무려 7번이나 출루하며 출루율을 4할7푼5리까지 끌어올렸다. 타율도 3할5푼5리로 올랐다.
추신수는 보스턴 선발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희생번트를 시도한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와의 사인이 엇갈리는 바람에 1루로 귀루하다 아웃됐다. 추신수는 6회 3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가 수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어줬음에도 득점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등 답답한 공격을 펼친 끝에 보스턴에 2-4로 역전패했다. 텍사스는 1-1로 맞은 8회 알렉스 리오스의 희생플라이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8회 데이빗 오티스에게 스리런홈런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허용했고 결국 뒤집지 못했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번 출루했다. 전날 4번 출루했던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에 이틀 동안 무려 7번이나 출루하며 출루율을 4할7푼5리까지 끌어올렸다. 타율도 3할5푼5리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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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HAP PHOTO-1602> Texas Rangers‘ Shin-Soo Choo watches his RBI double in front of Boston Red Sox catcher A.J. Pierzynski during the fif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t Fenway Park in Boston, Tuesday, April 8, 2014. (AP Photo/Elise Amendola)/2014-04-09 19:27:40/<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가 수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어줬음에도 득점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등 답답한 공격을 펼친 끝에 보스턴에 2-4로 역전패했다. 텍사스는 1-1로 맞은 8회 알렉스 리오스의 희생플라이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8회 데이빗 오티스에게 스리런홈런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허용했고 결국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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