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0-5 선수 자격으로 천사네로의 틀드를 거절했다는군여

모랄리스의 어이없는 시즌아웃부상이후 포수이던 나폴리가 일루를 보고

포수는 매티스가 봐온 모양인데 (적어도 이번 주초3연전은)

일루 거포를 채우려던 천사네의 구상은 어차피 첨부터...

왜냐면 리의 올시즌 성적이 타율248, 11홈런, 44타점으로 극악이거든여 ;;;


천사네 경기를 제대로 본게 모랄리스 부상경기이후 첨인데

그동안 보안관네가 무지 잘하는건 알았지만 왜 천사네가 부진한지 잘 이해하지 못했거든여

근데 타선을 보니, 과거 10년간 느껴지던 중압감이 많이 사라졌더군여

바뀐건 게선생 대신 대갈사무라이, 피긴스 대신 카야스포, 그리고 모랄리스 아웃

작년에 부진했던 게선생과 큰경기에 별 감동을 주지 못하는 피긴스가 없는건데도

상대팬으로서 느낌이 아주 달랐습니다

어제오늘 사냥꾼이 빠진것도 영향이 있겠네여

선발진은 괜찮은데 사흘동안 구원진이 불을 지르는것도 당황스러웠습니다

로드니는 디트에서 수준급이었고 올해 성적도 나쁘지 않은거 같던데 계속 불을 질렀고

푸엔티스는 제가 보기에 계속 불안한 모습입니다

알동의 어느팀이랑 많이 비슷한 모습이라 인지상정, 측은지심같은게 느껴지기도 ;;;


현재 보안관네가 8.5경기차로 6지구중 최다차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큰 이변이 없는한 알링턴에서의 플옾은 확실해 보인다면...

임님이 좋아할가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