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입단 이후 첫 불펜피칭
- 작성일
- 14-02-21 09:59
윤석민(28·볼티모어)이 볼티모어 입단 이후 첫 불펜 피칭을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21일 “윤석민이 우발도 히메네스와 함께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입단식과 함께 팀 훈련을 시작한 윤석민이 처음으로 벅 쇼월터 감독 앞에서 본격적으로 공을 던졌다. 피지컬테스트를 통과해 이날 공식적으로 볼티모어에 입단한 히메네스도 윤석민과 함께 했다. ‘MLB닷컴’은 “윤석민과 히메네스 합류로 스프링캠프 분위기가 활기를 띠었고 쇼월터 감독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쇼월터 감독은 데이브 월러스 투수코치와 상의해 윤석민의 다음 불펜 투구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윤석민이 계약 관계로 늦게 합류한 점을 고려해 다음 등판에서도 타자를 세워 두지 않고 편하게 던지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민은 앞으로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기 위해 기존 투수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히메네스가 합류하면서 4선발까지 차 윤석민은 5선발 한 자리를 놓고 다퉈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계약 당시 포함한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은 내년부터 발효돼 윤석민은 경쟁에서 생존해야만 빅리그를 지킬 수 있고 선발로도 던질 수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쇼월터 감독에게 경쟁력을 인정받는 것이 급선무다.
취업비자가 발급될 때까지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없는 윤석민은 선수단과 정상훈련을 함께 하며 피칭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21일 “윤석민이 우발도 히메네스와 함께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입단식과 함께 팀 훈련을 시작한 윤석민이 처음으로 벅 쇼월터 감독 앞에서 본격적으로 공을 던졌다. 피지컬테스트를 통과해 이날 공식적으로 볼티모어에 입단한 히메네스도 윤석민과 함께 했다. ‘MLB닷컴’은 “윤석민과 히메네스 합류로 스프링캠프 분위기가 활기를 띠었고 쇼월터 감독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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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앞으로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기 위해 기존 투수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히메네스가 합류하면서 4선발까지 차 윤석민은 5선발 한 자리를 놓고 다퉈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계약 당시 포함한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은 내년부터 발효돼 윤석민은 경쟁에서 생존해야만 빅리그를 지킬 수 있고 선발로도 던질 수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쇼월터 감독에게 경쟁력을 인정받는 것이 급선무다.
취업비자가 발급될 때까지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없는 윤석민은 선수단과 정상훈련을 함께 하며 피칭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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