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같은 중부지구 팀들인데.. 트레이드 루머가 있네요 ^^ 일단 관계자들도 딜의 추진을 확인해줬기에 현실성도 있어 보이네요
일단 클리블랜드는 외야수의 정리가 좀 필요한 상황이면서 3루수를 원하고 있기에..
켄자스시티의 Mark Teahen  <---> 인디언스의  Franklin Gutierrez, Ben Francisco or Trevor Crowe..

티헨은 2004년에 벨트란을 활용한 삼각 트레이드때 오클랜드에서 캔자스시티로 온 선수로써 원래는 3루수였습니다..




눈에 확띄는 성적은 아니지만 나름 외야수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올린 티헨인데.. 이 트레이드가 조큼 의문이 들긴 합니다..

일단 인디언스 같은 경우는 티헨을 3루수로 활용하기 위해 이런 트레이드를 하는거 같은데.. 글쎄요..
3루수로 한동안 뛰지 않았던 선수이고.. 3루수로서의 수비력 역시도 리그의 평균정도로 평가 받고 있는 티헨인데..
차라리 블레이크를 영입하던가 그게 안된다면 페랄타를 3루수로 전환시키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캔자스시티로써도 이게 그닥 끌리진 않는다는건.. 캔자의 지금 문제가 파워있는 강타자의 부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티헨을 보내고 그 자리를 벤프란시스코로 채운다는건 그게 그게 같군요>_<
차라리 쓰던 선수 걍 쓰는게 좋아보입니다..

트레이드 루머에 있는 인디언스 선수들의 성적도 한 번 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