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툴로위츠키 시즌아웃…NL 타격 부문 타이틀 획득 실패
- 작성일
- 14-08-14 17:13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내셔널리그 타율 1위 트로이 툴로위츠키(30·콜로라도 로키스)가 결국 시즌 아웃됐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폭스 스포츠는 “툴로위츠키가 16일 콜로라도에서 엉덩이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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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 트로이 툴로위츠키 출처|AP연합 |
콜로라도 구단은 툴로위츠키를 지난달 21일부로 소급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이후 수술 없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재활에 힘써왔다.
또한 툴로위츠키는 지난 7일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에서 타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복귀가 임박해 보였다.
하지만 툴로위츠키는 결국 엉덩이 수술을 받게 돼 이번 시즌 91경기 출전 315타수 107안타 타율 0.340 21홈런 52타점 71득점 출루율 0.432 OPS 1.035의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는 현재 내셔널리그 타율, 출루율, OPS 1위의 기록이지만 375타석으로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해 각 부문 타이틀 획득을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툴로위츠키는 2012년 47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한 시즌 100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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