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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95년부터 사랑해왔던 클블...

작년에 플옵 탈락해서 아쉬웠네요.

나름 생각해본 09년의 희망목록 입니다.

1. 사이즈모어의 .290 30홈런 30도루
  - 언제나 타율이 아쉬운 그레디

2. 추추트레인의 .300 .400 .600 
  - 올해부터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

3. 해프너의 35홈런 120 타점
  - 좀 살아나라

4. 리사마 3.00 18승
  - 08년이 Fluke가 아니었단걸 증명

5. 우드 2.00 40SV
  - 클블팬이되고 처음보는 파이어볼러 클로져... 제발... 부상만은...

요렇게 5가지만 충족된다면 좋겠네여...
물론 다른 선수들은 평균정도 해줬으면 하고요...

09년에는 월시 한번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