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ㅋ.fa 재수?

다저스.... 간보기인가... 너무하잖아...

정말.. 카디널스 가서 푸홀스랑 쌍포로 뛰던지 자이언츠 가서 다저스 피눈물 나게 만들면 좋겠네요...

Dodgers가 Giants를 도와주나요..;; 일부러 오퍼를 낮춰서 자이언츠로의 가능성을 열어주다니..-_-

ㅋ 이쯤되면 얼마전 알링턴의 김홍식님깨서 제가 먼저 썼던 제목의 "낙동강 오리알 매니" 라는 글과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네요..

브라이언 세이빈단장이 매니에게 관심있다고 한 멘트를 본적이 없는데 자이언츠가 관심이 있다고 말하기도 그런상황입니다..

결국 매니는 다저스와 1년 재계약 하겠군요..

탐욕에 눈이 멀더니...

말을 하기 전에 찾아보는 습관부터 들이시는 것은 어떨지요. intersting이라는 말이 세이빈의 입에서 몇번 나왔는지 알면 놀라실텐데요. 그리고 바로 이틀 전에 래리 베어의 입에서도 매니에 대한 말이 나왔었습니다.

Giants president Larry Baer said
자이언츠 오너 래리 베어는 말했다

"we've got interest.
"우리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

But it's one of those things where it's got to fit."
"그러나 우린 신선하고 좋은 달걀을 고를때 일일히 만져서 확인한다."

"모든 달걀을 만질수 있지만 만진 달걀 모두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할순없다"

" 매니는 내가 만진 달걀중 하나일뿐이다.."

흠...

인터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죠..

자이언츠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매니의 값어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달려들지 않을 겁니다...

다만... 경제 불황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계약을 어렵게 만드는 거구..

최악으로 쳐도 2년 + 1년 계약 정도는 끌어낼 듯...

뭐.. 매니가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해서 뛸지가 의문이지만.. 일단 열과 성을 가지고 뛴다면... 비교할 만한 타자는 MLB에서 열손가락 안이니...

we've got interest. But it's one of those things where it's got to fit

우리는 (매니 라미레즈에 대해) 관심을 갖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매니 라미레즈의 영입이) 조건에 들어맞을 경우에 해당하는 문제이다.


영어에 능숙하지 않더라도 직역하는 것이 창작보다는 낫습니다. 베어의 저 말이 자이언츠의 기본 입장이죠. 금액과 기간,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 팀내 Outfielder의 수급현황과 샐러리..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판단을 내리겠다는 뜻이죠. 래리 베어는 매니 라미레즈의 수비, 금액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공격력에 있어서의 플러스가 자이언츠에 좀더 보탬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했습니다.

한 선수에 대한 호불호야 개인의 영역이지만 공개적인 게시판에 미천하고 얇은 지식과 왜곡의지로 가득찬 번역을 마치 진실인 양 올리는 것은 해당 팀, 선수의 팬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왜곡의지로 가득찬 번역" 이 아니라 제가 글을 쓸때 배려심이 상당히 강해서 어떻해하면 상대방이 잘 이해할수있을까 하고 고민을 하여
쓰는 멋진글인데 쥬드님은 오히려 그 깊은뜻을 왜곡하고 곡해하시는군요...

문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니에 대한 관심은 그냥 일반적 관심입니다..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아니라 GM들이 갖는 일반적인
관심뿐입니다.. 오히려 양키스에 가면 가지 자이언츠에 갈 확률은 상당히 적어보이는데요..

쥬드님은 왼지 저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신가 보군요...

재미있네요. 틀린 것을 틀렸다고 하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건가요.

그리고 관심이 없으면 interesting이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 보통 한발 물러서있다고 표현하죠. 해당 팀의 스토브리그 운영방향과 코멘트들을 오프시즌 내내 지켜보고 내린 판단과 그냥 문맥을 보고 대충 짚은 판단 중 뭐가 더 정확할지는 보는 사람들이 판단하겠죠.

틀린것이 아니라 표현의 차이일 뿐이고 그 표현의 차이또한 노란색과 누런색과의 차이점을 두고 쥬드님께서는
수학처럼 답이 나오는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수학같은 답을 원하시는 논리에 맞지않는 오류를 하고 계신것입나다/..

interesting란 표현을 두고 제가 언제 관심이 없다고 했습니까? 그 관심이 serious한게 아니고 그냥 SIMPLE한 관심이란
의미쪽에 가깝다고 이야기한것이고 그것을 달걀에 비유한 명비유문장을 쓴것인데 괜한 억지를 부리시는 쥬드님은 정말 어이가 없으시군요..

그리고 진짜 관심이 많고 적극적이라면 대개 serious,pursuit 이런류의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 pursuit이라는 단어는 bidding이랑 같이 쓰이죠. Giants가 Dodgers와 bidding war를 할 것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게 수없이 반복되어온 이야기구요. '번역'이라는 것은 문맥과 뉘앙스의 차이는 있어도 전혀 틀린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수학은 아니지만 같은 원문의 번역은 그래서 비슷하죠.

님이 번역이랍시고 해놓은 결과물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입니다. 다른 것이었다면 굳이 제가 지적할 일도 없었겠죠. 전 님이 매니를 까던 말던 별 신경 안씁니다만 응원하고 지켜보아온 팀에 대해 '틀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적해야겠기에 얘기를 꺼낸겁니다. 이런 지적이 싫거나 거슬린다면 애초에 원문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번역이 필요하겠죠. 유치원 수준에도 못미치는 자칭 '의역'이 아니라요.

쥬드님 pursuit란 단어가 bidding이랑 같이 쓰이다뇨.. 무슨 동문서답을 하시고 있습니까??? 쥬드님은 한국언어의 다양성을 이해못하는
국치가 분명한것 같군요.. 아는치는 적당히 하셔야죠...

우선 전 꽃게님에 대해 나쁜 감정 전혀 없는데요.

글에는 어쩔 수 없이 주관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그 주관이 특정인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다는 걸 조금만 상기하시면 꽃게님과 타 유저들과 갈등은 없을 거 같아요. 조금만 부드러워지세요 ㅎㅎ 아 다르고 어 다르다잖아요.

수지님 타유저인 쥬드님은 마치 노란색과 누런색이 비슷한 의미를 가진 뜻임에도 불구하고 쥬드님 본인이 쓴것은 누런색이고 제가 쓴것은 노란색인데도
불구하고 파란색이라고 우기시는 것과 같은 모양새 입니다..

음... 10M에 자이언츠가서 다저스 박살을 내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계약 안 하고 독립리그에서 놀듯이 몸 풀며 뛰다가... 약쟁이 할배처럼 연봉 기준 30M 정도의 알바를 여름부터 뛰는 것은 어떨지

1년이면 매니 자존심 많이 상하겠는데요.

매니가 오퍼를 거절했다는군요

맥코털 똫줄타는 모습이 선하네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