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 윌리스 등판결과 / 링컨 지명할당 등 / (수정)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패전
- 작성일
- 09-05-14 11:25
DET @ MIN
3회까지는 못보고, 4,5회 1.2이닝을 지켜보았습니다만...
결과는 "역시나 반, 희망 반" 이네요.
일단 "역시나" 측면부터 얘기하면 공에 날카로움이 그닥 보이지 않았습니다.
볼넷만 안주겠다!! 라는 일념으로 던졌다고 해야하나 뭐라나. 풀카운트 승부도 아주 많았구요. 카운트 몰아넣은 상태에서 안타 맞는다든지...
애초부터 불안성 장애 어쩌고는 잘 안믿다보니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신 장애를 특별대우하지 않아! 라는 뜻이 아니라, 정말 불안성 장애라면 치료기간이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입니다.)
"희망"적인 면이라면 위의 현상이 게임감각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어쨌든" 볼넷은 2개밖에 안줬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작년부터 시도하던 투구폼 수정이 몸에 익었달까요. 공 자체는 둔해보였지만
투구폼은 작년이나 그 이전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투구 딜리버리에 들어가기 전에 축이 되는 왼쪽 다리가 아주 약간이지만 빨리 풀어졌었달까요? 그에 비해 오늘은 좀 안정적이었고...
어깨 모션도 좀 수정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폼이 꽤 간결하게 바뀌었네요.
움짤을 만들어 비교해보면 좋겠지만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그런 능력은 없다보니... -_-; 그냥 느낌입니다.
다음 경기를 지켜봐야 알겠습니다.
그래도 이 친구 포기하는 게 더 나을걸? 이라고 생각한 것에서는 그래도 한 단계 진보했습니다 -o-
아직까지 마이너가 조만간 5선발 로테이션에 돌아올걸 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잘만 한다면 이넘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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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의 단신의 1차출처는 모두 Rotoworld 입니다. (누차 말하지만, 편하기는 확실히 편해요.. -o-)
♠
결국 후안링컨이 지명할당되었습니다.
패전처리로는 그래도 나름 쓸만한 모양새였지만 그걸 보고있을 정도로 구단사정이 여유있지 못하네요.
Tigers designated RHP Juan Rincon for assignment.
윌리스 복귀시점에서 한 사람 빠지는 건 예상되었는데
최근에 래리쉬랑 토마스 둘 다 너무 잘해줘서 걔네들 마이너로 내려보내는 건 좀 어정쩡해보였는데
꽤나 강수를 두네요. 링컨이 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싹둑 자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
극심한 부진에 빠진 Gerald Laird가 이틀 휴식을 얻었습니다.
Gerald Laird will get two days off starting Wednesday because of a 1-for-35 slump.
지금도 사디나가 로테이션에 들어가있습니다. 타율 0.083... OTL
트레이너가 시즌아웃된 지금, 포수포지션의 문제는 작년에 이어서 결국 올해도 풀리지않고 그대로 가는군요. 트레이너 이눔아... ToT
못쳐도 좋으니 다치지만 마라. 니 다치면 정말 큰일난다.
♠
Chicago Sun-Times 에 의하면
오도녜즈 방출설이 솔솔 돌고있댑니다.
올해 무지막지한 슬로스타트를 보이는 오도녜즈를 자극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네요. 작년 시즌 끝난 후와는 처지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여전히 오도는 강력한 타자입니다. 암만 자금의 유동성이 필요해도 지금 오도 내보내는 건 말이 안되죠. 내년이라면 모를까.
With Magglio Ordonez's slow start and millions of dollars in the balance, there are whispers that Ordonez might be released.
♠
제레미 본더맨 소식.
Jeremy Bonderman (shoulder) is scheduled to begin a rehab assignment Saturday with Single-A West Michigan.
이건 어제 기사
Jeremy Bonderman (shoulder) looked sharp in an extended spring training game Monday and is scheduled to begin a rehab assignment shor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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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게임 중.
윌리스가 4.2이닝 마치고 내려갔고 마이너가 올라왔다가 다시 시 가 올라왔습니다.
마이너가 올라오는 시점은 3:4 로 호랭이가 뒤지고있는 판국이었는데
오도녜즈의 2루타 -> 인지의 홈런(시즌 9호) 로 5:4. 역전에 성공했다가....
방금 마이너가 쌓은 장작을 시가 3루타 두들겨맞아서 시원하게 클리어링 OTL 5:6 재역전.
마이너의 쓰임새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마인드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불펜보다는 선발이 더 나아보이는데 그렇다고 타 선발요원에 비해서 뚜렷한 장점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인지는 지난 시리즈 말부터 부활 조짐을 보이는데, 일단 오늘 모양새가 좋네요. 2타수 2안타 (1홈런)
확실히 기옌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은 맞는데, 어쨌든 사실관계를 따지면 기옌이 돌아올려면 한참 걸릴거고..
지금 기옌의 빈자리 역할을 채워줘야하는 사람이 오도녜즈인데 뭔가 늦어도 무지하게 늦네요. 흐흐
오늘 게임 상당히 더디네요. 끝까지는 못볼 듯.
3회까지는 못보고, 4,5회 1.2이닝을 지켜보았습니다만...
결과는 "역시나 반, 희망 반" 이네요.
일단 "역시나" 측면부터 얘기하면 공에 날카로움이 그닥 보이지 않았습니다.
볼넷만 안주겠다!! 라는 일념으로 던졌다고 해야하나 뭐라나. 풀카운트 승부도 아주 많았구요. 카운트 몰아넣은 상태에서 안타 맞는다든지...
애초부터 불안성 장애 어쩌고는 잘 안믿다보니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신 장애를 특별대우하지 않아! 라는 뜻이 아니라, 정말 불안성 장애라면 치료기간이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입니다.)
"희망"적인 면이라면 위의 현상이 게임감각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어쨌든" 볼넷은 2개밖에 안줬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작년부터 시도하던 투구폼 수정이 몸에 익었달까요. 공 자체는 둔해보였지만
투구폼은 작년이나 그 이전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투구 딜리버리에 들어가기 전에 축이 되는 왼쪽 다리가 아주 약간이지만 빨리 풀어졌었달까요? 그에 비해 오늘은 좀 안정적이었고...
어깨 모션도 좀 수정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폼이 꽤 간결하게 바뀌었네요.
움짤을 만들어 비교해보면 좋겠지만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그런 능력은 없다보니... -_-; 그냥 느낌입니다.
다음 경기를 지켜봐야 알겠습니다.
그래도 이 친구 포기하는 게 더 나을걸? 이라고 생각한 것에서는 그래도 한 단계 진보했습니다 -o-
아직까지 마이너가 조만간 5선발 로테이션에 돌아올걸 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잘만 한다면 이넘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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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의 단신의 1차출처는 모두 Rotoworld 입니다. (누차 말하지만, 편하기는 확실히 편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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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후안링컨이 지명할당되었습니다.
패전처리로는 그래도 나름 쓸만한 모양새였지만 그걸 보고있을 정도로 구단사정이 여유있지 못하네요.
Tigers designated RHP Juan Rincon for assignment.
Rincon was 1-0 with a 5.23 ERA in 10 1/3 innings this season. That's not terrible, but the Tigers were desperate to clear a roster spot for Friday's starter, Dontrelle Willis. Rincon is likely to latch on with another club.
윌리스 복귀시점에서 한 사람 빠지는 건 예상되었는데
최근에 래리쉬랑 토마스 둘 다 너무 잘해줘서 걔네들 마이너로 내려보내는 건 좀 어정쩡해보였는데
꽤나 강수를 두네요. 링컨이 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싹둑 자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
극심한 부진에 빠진 Gerald Laird가 이틀 휴식을 얻었습니다.
Gerald Laird will get two days off starting Wednesday because of a 1-for-35 slump.
"I know a frustrated player when I see one," said manager Jim Leyland. Light-hitting backup Dane Sardinha will draw the start tonight.
지금도 사디나가 로테이션에 들어가있습니다. 타율 0.083... OTL
트레이너가 시즌아웃된 지금, 포수포지션의 문제는 작년에 이어서 결국 올해도 풀리지않고 그대로 가는군요. 트레이너 이눔아... ToT
못쳐도 좋으니 다치지만 마라. 니 다치면 정말 큰일난다.
♠
Chicago Sun-Times 에 의하면
오도녜즈 방출설이 솔솔 돌고있댑니다.
올해 무지막지한 슬로스타트를 보이는 오도녜즈를 자극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네요. 작년 시즌 끝난 후와는 처지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여전히 오도는 강력한 타자입니다. 암만 자금의 유동성이 필요해도 지금 오도 내보내는 건 말이 안되죠. 내년이라면 모를까.
With Magglio Ordonez's slow start and millions of dollars in the balance, there are whispers that Ordonez might be released.
The Tigers would be on the hook for the remainder of his $18 million salary plus a $3 million buy-out next year, but they would avoid the vesting options of $18 and $15 million, respectively, for the next two years. The Tigers certainly aren't strangers to large contract releases as Damion Easley and Gary Sheffield can attest to, but this would be shocking. It's still rather early and if Ordonez can get hot, he would be one of the team's best hitters. Still, it's a situation to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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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본더맨 소식.
Jeremy Bonderman (shoulder) is scheduled to begin a rehab assignment Saturday with Single-A West Michigan.
Bonderman tossed a successful side session Wednesday at the Tigers' spring training complex. He'll take his time working through the ranks of the club's farm system before returning to the bigs in late May or early June.
이건 어제 기사
Jeremy Bonderman (shoulder) looked sharp in an extended spring training game Monday and is scheduled to begin a rehab assignment shortly.
Bonderman tossed 87 pitches at good velocity without feeling anything abnormal. He'll throw a side session Wednesday before the Tigers decide where to get him start on his reh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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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게임 중.
윌리스가 4.2이닝 마치고 내려갔고 마이너가 올라왔다가 다시 시 가 올라왔습니다.
마이너가 올라오는 시점은 3:4 로 호랭이가 뒤지고있는 판국이었는데
오도녜즈의 2루타 -> 인지의 홈런(시즌 9호) 로 5:4. 역전에 성공했다가....
방금 마이너가 쌓은 장작을 시가 3루타 두들겨맞아서 시원하게 클리어링 OTL 5:6 재역전.
마이너의 쓰임새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마인드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불펜보다는 선발이 더 나아보이는데 그렇다고 타 선발요원에 비해서 뚜렷한 장점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인지는 지난 시리즈 말부터 부활 조짐을 보이는데, 일단 오늘 모양새가 좋네요. 2타수 2안타 (1홈런)
확실히 기옌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은 맞는데, 어쨌든 사실관계를 따지면 기옌이 돌아올려면 한참 걸릴거고..
지금 기옌의 빈자리 역할을 채워줘야하는 사람이 오도녜즈인데 뭔가 늦어도 무지하게 늦네요. 흐흐
오늘 게임 상당히 더디네요. 끝까지는 못볼 듯.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패전', 'DET @ MIN3회까지는 못보고, 4,5회 1.2이닝을 지켜보았습니다만...결과는 "역시나 반, 희망 반" 이네요.일단 "역시나" 측면부터 얘기하면 …', 'http://www.baseballpark.co.kr/data/geditor/0905/2016561555_622c91d3_willis+toda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