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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디널스의 원동력은 선발진입니다.
현재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정도의 광분중인데 반면 타선이 약간 침체된 분위기라는건 우려를 낳게 하네요.

시즌 초 불안요소로 지적되었던 우완 불펜진은 제이슨 맛, 미첼 보그스가 합류하면서 빠르게 진화를 했고 라이언 프랭클린도 작년 좋았던 모습을 찾아갔습니다. 트레버 밀러와 데니스 레예스는 올해도 나쁘지 않네요.

브래드 페니는 현재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시즌 끝까지 이정도 활약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3.25에 15승은 기대되네요.
카펜터도 1경기 3홈런을 허용하면서 작년 7피홈런의 절반에 가까운 홈런을 맞았던 초반 부진을 딛고 순항중이고요
웨인라이트와 로시는(?) 여전하죠

여기서 주목해야할 선수가 있는데 바로 하이메 가르시아입니다.





 


1.04의 평균자책점을 보듯 현재 엄청난 상승세인데요
패스트볼 구속은 91~2마일 밖에 안나오지만 공의 움직임이 심하고 변화구의 낙폭이 좋고 제구가 좋아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야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금민철이 연상되네요.

이 선수의 문제점은 메카니즘이 별로 안좋아서 이미 팔꿈치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다는 점...
하지만 크리스 카펜터라는 조언자가 있는 카디널스라 어찌 바뀔지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머, 잘나갈때 팔아도 좋아보입...

암튼간에 현재 NL 전체 승률 1위 기념짤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