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Strengths: Buchholz has a low-90s fastball that tops out at 95 mph, and it's his third-best pitch. His 12-to-6 curveball and his changeup both rate as 70s on the 20-80 scouting scale and are better than any on Boston's big league staff. With terrific athleticism and hand speed, he uses an overhand delivery to launch curves that drop off the table. He'll also mix in a handful of sliders during a game, and that's a plus pitch for him at times. Buchholz improved his mechanics in 2007 and now operates more under control. There's some thought that he's more athletic and faster than Jacoby Ellsbury.

Weaknesses: His secondary pitches are so outstanding that Buchholz doesn't use his fastball enough. He needs to throw more fastball strikes early in counts and improve his command of the pitch. Clearly gassed after throwing a career-high 149 innings last season, he needs to get stronger. Working toward that goal, he trained at the Athlete's Performance Institute in Florida during the offseason.


마이너에서 탑유망주 놀이 하던 시절 BA의 스카우팅 리포트인디..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에

12-6시 커브볼과 체인지업이 둘다 70점으로 평가받으며 간간히 섞어 던지는 슬라이더는 때때로 준수한 피치라고 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변화구 의존도가 너무 높고 패스트볼 제구가 불안하다는 거였죠.

이때 마이너에서 K/9가 12개를 넘어설만큼 닥터-K였구요.



그러나 빅리그에 올라와선 이미 존재하던 단점에(패스트볼 제구문제) 주자가 나가면 더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08시즌을 말아먹죠.

그러다 09년 후반에 올라와 슬슬 포텐을 터트리는데 피칭방식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07~08시즌엔 커브,체인지업 의존도가 높았죠.

그러나 09시즌부터는 패스트볼 구사비율이 올라가 적정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아울러 포심평속도 93마일대로 증가)

게다가 슬라이더 구사비율도 올라가는데 자세히 보면 07~08시즌에 던지던 슬라이더와 09~10 시즌에 던지는 슬라이더가 다릅니다.

이전에 80마일 초반의 일반적인 슬라이더를 던졌다면 그후에는 구속이 더 나오는 커터에 가까운 공을 던지죠.

커브,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이 줄었는데 특히 커브 비율이 크게 줄어듭니다.

즉 07~08년도엔 마이너 스카우팅 리포트대로

커브+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을 하면서 슬라이더를 간간히 섞어주고 포심비율도 낮고 구속도 90마일 초반대였다면

그후엔 90마일 중반대 포심+커터성 슬라이더(땅볼유도용)+체인지업(헛스윙유도)에 간간히 커브를 섞어주는 스타일로 바뀌었죠.





그 결과 삼진비는 줄었지만 땅볼유도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과거엔 볼넷 아니면 삼진 스타일의 다소 짜증나는 피칭을 했다면

이제는 그라운드볼을 유도해(GB 53%대) 가면서 필요할때만 삼진을 잡는 효율적인 피칭이 가능해 졌고

루상에 주자가 나갔을때도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