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버크만, 오스왈트 떨이로 팔더니
브렛 마이어스와 2년 2100만불의 계약을 새로 연장시켰네요 -_-

8승 6패 3.10 145이닝 - 마이어스
6승 13패 3.53 135이닝 - 오스왈트

요 두 선수를 놓고 볼때 오스왈트가 장기계약이 되어있어서 트레이드 하기 힘들어서 받아온 카드가 고따구였음을 기억해보면...

차라리 마이어스를 반년 렌탈로 줘버리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요?

물론 앤서니 고스를 브렛 월러스로 바로 바꿔버린건 탁월한 트레이드였다지만... 마이어스였다면 오히려 더 좋은 카드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말이죠 -_-

암튼간에 마이어스를 지키고 연장계약까지 시켜주면서 오스왈트를 팔았다... 참 이상한 단장입니다 -_- 
혹시 필라델피아가 보낸 스파이 아닐까요?

PS. 브렛 월러스의 수비는 멤피스 시절에 3루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머, 가능하다는 말은 걍 이대호 수비 쯔음 생각하면 될겁니다... -_-
토론토의 스카우터들이 연봉을 제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도 하고 안그래도 토론토 타자들 많고 급할건 없죠.
휴스턴은 즉전감 타자 자체가 없는지라 상호간에 합의가 절묘한 상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