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유망주 자랑질~
- 작성일
- 12-04-27 13:54
툴과 하드웨어만 제2의 스캇롤렌이라고 불렸던 녀석인데 타격이 시망이라 하위마이너에서 3년간 빌빌대가
작년에 더블에이에서 포텐이 터지는 조짐이 보이더니 올해 틀플에서 제대로 날아다님.
후덜덜한 툴에 비해 원바운드성 변화구에 헛방망이를 돌리는 전형적인 캐시망 B/KK 유망주였는데
올해 들어 갑자기 삼진비율이 확 줄어들고 홈런포가 펑펑터짐. (참고로 여기는 홈런공장 PCL 이 아님)
개인적으로 B/KK 나쁜 넘은 절대 성공못한다고 봐서 무시했는데 올해보니 벨트레같은 3루수가 될거 같음.
일부 보빠들은 옆동네 롱고리아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제2의 롱고리아를 외치고 있음 ㅋㅋ
육의 노쇠화에 이번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므로 조만간 보스턴의 주전 3루 자리를 꿰찰걸로 예상됨.
작년부터 보스턴팜 최고의 실링을 가진 유망주라고 빨아주는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
타격재능, 후덜덜한 파워포텐, 준수한 운동능력을 갖춘데다가 애가 영리하고 워크에씩도 아주 훌륭해 그럴만도 함.
리그에서 두번째로 어린 선수임에도 준수한 성적을 찍어줌.
타격에선 동나이대 핸리 라미레즈보다 앞선다고 함.
일부 보빠들은 제2의 핸리를 외치고 있으나 ㅋㅋ 유격수로 남을 가능성이 낮음.
3루로 가는게 자연스러운데 3루엔 수비가 좋고 타격포텐 터진 미들브룩스가 버티고 있어 포지션 정리가 난감해 질듯.
다니엘 바드를 연상시키는 잘 빠진 몸매에 부드러운 투구폼 그리고 뛰어난 스터프를 지녔으나
대학시절 제구력과 삼진비율이 아쉽다고 19번까지 밀림.
보빠들은 이넘 뽑게 되자 만세를 부름!
일부 소니 그레이를 원하는 이도 있었지만 다이내믹한 투구폼의 루저는 선발로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요넘이 낫다고 봄.
나이보다 낮은 레벨에서 놀고 있으나 어찌되었던 압도적인 스터프와 훨씬 향상된 제구력으로 압살하고 있음.
(꼬맹이들에겐 좀 미안타...)
체인지업의 향상 정도에 따라 1~3선발감으로 보고 있음.
대학 최고의 중견수에 타격스킬도 훌륭한 특급 대졸야수.
대학월드시리즈 MVP에다가 최고의 대학리그인 SEC에서 날아 다니며 시즌전 탑 10후보였음.
그러나 3학년때 드랩병에 걸려 대망하고 40번까지 미끄러짐.
앞의 애들과 달리 체구도 작고 스피드,파워 툴이 어중간해 하이포텐은 아님.
프로에 와서 장타욕심을 버리고 1번 타자에 맞게 똑딱질과 볼넷으로 출루머신으로 변신에 성공. (대학때는 저 체격에 3번이었음 ㅋ)
기본클래스라는게 있는 녀석이라서 역시 살아나는듯.
엘스베리의 에이젼트가 보라스라서 2년후 FA가 되면 아마도 잡지 못하고 요녀석이 대체할 가능성이 높음.
근데 이 녀석 에이젼트도 보라스임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