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빠른 신인왕 예측
- 작성일
- 12-06-26 00:42
머, 시즌이 절반도 안끝난지라 아직까지 의미는 없지만...
재미삼아 신인들의 페이스를 점검해보기로 하죠 ㅎㅎ
AL 신인들의 성적입니다.
타자쪽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초반에 치고 나가다가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자 마이크 트라웃과 윌 미들브룩스가 치고 올라갔네요.
특히 트라웃은 뛰어난 수비와 공수주 완벽한 모양새에 파워도 있어서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닐까 싶네요.
복병은 미들브룩스인데 홈런 페이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투수쪽은 첸 웨인이 완전히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다르비슈가 있네요.
제럿 파커도 좋은 페이스지만 위에 두 투수에 비하면 조금 멀었네요. 승수도 부족하고...
하지만 두 선수 다 타리그에서 왔다는 점이 감점이라 모르겠네요.
라이언 쿡이 셋업맨 - 마무리를 맡고 있지만 클로저 전환이 너무 늦어서 스탯이 부족합니다.
개인적인 선택 - 마이크 트라웃
NL 신인들의 성적입니다.
타자쪽은 브라이스 하퍼가 버티고 있네요. 마이너를 1년만 거치고 곧바로 승격했으나 아직까진 경험부족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데빈 메소라코, 욘더 알론소는 조금 실망스러운 성적이고 아오키 노리치카가 의외로 쏠쏠한 활약이네요.
갑자기 튀어나와서 메츠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커크 누언하이스가 복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이스 하퍼가 신인왕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이 선수때문일지 모릅니다.
애리조나의 신인 웨이드 마일리가 주인공인데요 루키시즌에 9승 3패 2.19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네요.
카디널스의 랜스 린이 신인왕 자격이 없는게 아쉽긴 하네요 ㅎㅎ 작년에 마일리가 이닝은 더 많이 기록했지만 린이 등록일수가 많아서 ㅋㅋㅋ
나머지 투수들은 대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네요 ㅎㅎ
개인적인 선택 - 웨이드 마일리
여러분의 선택은 어떠신가요?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