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양말]추신수와 매스터슨에게 관심
- 작성일
- 12-11-09 07:14
야구 못하는 팀이 추신수와 매스터슨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코디 로스가 3년 달라고 했는데 구단에서 조용한 걸로 봐서는 로스를 다시 보기 조금 힘들어지지 않았나 싶은 시점에서,
추신수면 차고 넘치는 선수입죠.
만약 딜이 성사된다면 외야를 엘스-추 고정에 칼리쉬나 다른 선수로 메울 만한 여유도 생기고...
맛순이까지 원하는거 보면 패럴 감독이 살릴 자신감이 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좀 기대는 안되네요.
그래도 성사만 되면 한국팬입장에서야 땡큐긴한데
늘 그렇듯이 문제는 댓가죠.
유망주 출혈이 제법 클텐데, 딜을 추진한다면 추추 장기계약까지 염두에 뒀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엘스까지 잡아야 한다고 보긴 하는데...
덧붙여 현재 확정된 포지션이 중견-3루-2루-유격-포수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1루는 라로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죠.
사실 라로쉬보다 윸길이를 데려왔으면 싶습니다만.
그리고 필요한게 유격-3루를 커버할 수 있는 내야 백업으로 보이는데,
가능만 하다면 적은 금액으로 피긴스를 데리고 오는 것이 어떨지...
가장 시급한게 사실 선발진인데,
레스터의 부활을 전제로 2선발을 맡아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만,
시장에 그런 선수가 없는거 같아서리;;;
개인적으로 알동부를 겪어본 마컴 정도가 좋아보이는데, 이 분 제법 다년 계약을 요구하실거 같다능;;;
뭐 아직 스토브 초반이니까요.
PS. 슬슬 씨컵좌완 포스팅 관련 이야기가 올라오겠네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