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도 반응도 그지같지만
미겔도 좋은 포수 되긴 쉽지 않겠네요

그걸 떠나서 저런 그지 같은 반응 보이는거 보니 완전 싫으네요.

바우어는 유명하죠. 저거 말고도 몇개 더 있던거 같던데..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꼴통기질에 예의없고 남을 조롱하길 즐긴다고 하죠.

저런 색희는 망해야 됩니다.

자기 방식으로 해서 통하면 주변에서 워워~ 인정해줄테지만 바우어는 그게 안되었잖아요. 아마추어때나 마이너떄는 높은쪽 패스트볼과 커브로 타자 중심을 무너뜨리곤 했었는데 프로에선 그게 안통하니 바로 난타. 던질 줄 아는 구질은 역대급일텐데 ㅎㅎ 올해 성적이 궁금해지네요.

저런 망나니 자식은 망하라고 빌겁니다.

Trevor May 라는(작년 BA 69위) 투수유망주가 바우어처럼 하이 패스트볼로 많은 헛스윙을 유도하는 피칭으로 재작년에 208개의 삼진을 잡았는데 작년에 AA로 승격후 성적이 떨어지고 유망주 랭킹에서도 엄청난 추락을 해버렸죠. 경험많고 타석에서 어프로치가 좋은 타자들은 아주 높은 공에 허무하게 방망이가 내미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죠. 바우어가 메이보다야 스터프가 좋습니다만 대학때 던지던 방식을 고집해서는 빅리그에선 닥터 K 보다는 볼넷머쉰에 가깝게 되겠죠.

저딴 마인드에 고집불통인 녀석은 마작가 백인버전이 된다에 한표 던집니다.

높은 직구 헛스윙 삼진 얘기나오니
왠지 크보의 양 뭐시기 선수가 생각나면서 약간 우울해질려고 하는군요;

애리조나가 너무 쉽게 포기한 느낌이었는데
이제 이해가 가는군요 =_=

이제와서 보니 완전 수긍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