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에이전트가 보라스고 팀에는 프로파라는 더 나은 대체재가 있는터라 잡을 이유가 없는 앨비스 앤드러스가 아마 늦어도 올해 겨울엔 다른 팀 유니폼 입고 1년 더 뛰고는 FA로 나올 가능성이 커보이는터라 FA시장을 뒤져봤더니 안나올 이유가 없네요. 유격수쪽에 에이캡이나 하디같은 대체재가 있긴 합니다만 괜찮다 싶은 애들은 클럽옵션이나 베스팅옵션이 거의 있고요. (다들 좀 한다싶음 팀에서 연장계약을 해버리니;)

젊은 애들 위주로 쓱쓱 1분만에 색칠을 해보긴 했는데(빠뜨린 애들이 꽤 있을듯요 ㅎㅎ) 50M이상 계약 뜰 선수가 많지는 않네요. 그래도 내야쪽이 꽤 볼만합니다. 물론 연장계약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앤드러스, 에이캡, 핸리 라미레즈, 체이스 해들리, 파블로 산도발. 닉 마케이키스.

투수쪽은 벌랜더, 맥 셔저, 커쇼, 호머 베일리, 그리고 기타 클럽옵션들.

머 대충 이렇군요. 커쇼야 연장계약 안할 이유가 없고. 200M 목표로 하는 업튼과 깨진 벌랜더가 아마 최대어. 그리고 인필더들 몇명이 대형계약 몇 개 얻어가는 겨울이 아마 될것 같죠? 앤드러스야 파워가 없는 녀석이지만 탄탄한 체격때문에 팀동료들이 파워가 늘거라고 기대하는걸 보고는 매년 챙겨보고는 있는데 나름 일관성 있는 녀석이네요 -_- 포지션, 주루, 수비덕택에 4이상의 WAR는 기대할 수 있긴 합니다만 역시 파워가..  그래도 26살에 FA라 나이가 깡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