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티즈 살려내라 개 생퀴들아 ㅜㅜ

이게 원래 결론마다 통계적으로 왜 그런지 스탯티즈 계산값을 보여주면 되는데 그게 아니니 아오 ㅇ_ㅇ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저는 피칭 자체가 가지는 수비적인 요소는 좀 더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압도적인 투수는 더 수비하기 쉬운 타구질을 양산한다고 봅니다
BABIP와 상충되는 의견이지만, 제 경험적 인상에서는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만한 압도적인 투수가 드물어서 그런거지)
반대로 훌륭한 야수는 자기 수비 포지션 범위 안에 들어오지 않는 타구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으니까요

그렇죠... 압도적인 투수가 참 드물어요. 선동열처럼 그 리그에 있으면 안되는 리그 파괴자가 나오면 가능한 얘기입니다.

선동열은 충분한 통산기록을 갖고 있는데 피안타율도 피장타율도 낮거든요. 이건 선동열이 외야로 공을 잘 보내지 않을 정도로 타자들을 압도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사회인 야구에서 실력차 많이 벌어지면 맞춰봐야 땅볼인 경우가 나오잖아요 ㅇ_ㅇ?

그런데 프로야구에서 그정도로 기량이 벌어지진 않는게 문제인듯요.

아래 제 글과는 주제가 전혀 다르군요. 돈 많이 받는 문제가 아니라고 얘기하셨으니

그리고 저도 타자가 더 많을 돈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늘 미국 현지에서도 잇따르는 주장, 즉 투수보다 타자가 등판 게임 수가 많으니 연봉이 높아야 한다는 이 주장을 저는 비판한 것입니다.

그들의 원하는 노동량의 비교로만 봐도 전혀 말이 안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언급하신 가치의 주제는 저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일단 세이버가 전혀 완성도 있는 상태라고 생각치 않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세이버가 완성된 상태는 아닌데.. 그 반론 역시 세이버 매트릭스의 방법론으로 해야 더 설득력이 있다는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요한건 숫자가 말해주는 만큼만 이해해야 한다는겁니다. 지나친 과잉 해석도 그 반대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거든요.

네 최고의 '야수'가 최고의 투수보다 메이저에서 돈을 많이 받게 되는건 더 많은 기회를 제공 받기 때문이라고 전 표현하고 싶어요.

야구를 공격과 수비로 나눌때 야수는 수비에서 기여를 하는 반면 투수는 공격에서 기여를 할 기회가 제한된 상탠데.
야수가 공격 이닝을 1/9로 나눠서 기회부여를 받는다고 해도 투수 역시 인플레이 타구의 공헌도를 야수들과 나눠먹게 됩니다.

문제는 경쟁력인데.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고 수백 수천명의 야수중에 공수주 다 기여가 무시무시한 놈이 나오는게 문제란 말이죠 -_-; 공격만 S+인 이대호 같은 경우가 아니라 트라웃 같은 애들이 나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