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규칙 3.05(a) 4.01(a) 및(b)에 따라 주심에게 건네 준 타순표에 기재 되어있는 투수(선발 투수)는 상대팀의 첫 타자 또는 그 대타자가 아웃되거나 1루에 나갈 때까지 투구할 의무가 있다. 단, 그 투수가 부상 또는 질병으로 투구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주심이 인정하였을 때는 교체할 수 있다.

선발투수로는 기록될 겁니다.
0 이닝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투수가 그 타자를 아웃시키면 0.1이닝
안타맞으면 0이닝 될듯?

관점을 달리해 보면,
KBO에서도 80년대던가, 모 선발투수가 나왔다 한 타자도 아웃시키지 못하고 강판되었는데(부상이었는지...) 다음 투수가 9회까지 모든 아웃카운트를 잡아서 마무리한 적이 있었죠. 그런데 그 때 두번째로 나와 27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투수에게 [완투, CG] 기록이 주어지진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