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실책에 본헤드 플레이까지’ 다저스, 졸전 끝에 패배
- 작성일
- 14-05-23 18:54
LA 다저스가 졸전을 펼친 끝에 뉴욕 메츠에 패했다.
다저스는 23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메츠와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수비 실팩 2개와 주루 실수 등 나와서는 안될 것들이 나오면서 승리를 헌납했다.
이후 투수전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5회말 다시 한 번 요동쳤다. 메츠는 1사 후 앤서니 렉커와 조나단 니스가 연속 2루타를 때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다니엘 머피가 때린 3루 땅볼을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1점을 더 뽑았다.
다저스는 6회 무사 1·2루 찬스를 잡고 반격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야시엘 푸이그의 어이없는 주루 실수 하나가 모든 것을 망쳤다. 핸리 라미레스가 친 내야 플라이가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된 가운데 1루에 있던 푸이그가 상황을 파악 못하고 2루로 달리다 오버런을 범해 같이 아웃됐다.
심판이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하면 야수가 공을 놓쳐도 주자는 자동으로 아웃된다. 푸이그는 1루에 있으면 되는 상황에서 2루수 머피가 공 놓친 것만 보고 2루로 뛰었고, 또 2루를 지나치는 바람에 태그 아웃됐다. 푸이그의 본헤드 플레이였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수비 실책 속에서 5이닝 4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패전을 면한 것에 만족했다. 방어율은 자책점이 1점 밖에 없었기 때문에 2.03에서 2.01로 조금 떨어졌다.
다저스는 23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메츠와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수비 실팩 2개와 주루 실수 등 나와서는 안될 것들이 나오면서 승리를 헌납했다.
다저스는 1회 1사 1·3루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커티스 그랜더슨에 2루타를 내주는 것과 함께 맷 켐프의 실책까지 겹쳐 무사 3루를 허용했고, 곧바로 에릭 캠벨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투수전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5회말 다시 한 번 요동쳤다. 메츠는 1사 후 앤서니 렉커와 조나단 니스가 연속 2루타를 때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다니엘 머피가 때린 3루 땅볼을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1점을 더 뽑았다.
다저스는 6회 무사 1·2루 찬스를 잡고 반격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야시엘 푸이그의 어이없는 주루 실수 하나가 모든 것을 망쳤다. 핸리 라미레스가 친 내야 플라이가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된 가운데 1루에 있던 푸이그가 상황을 파악 못하고 2루로 달리다 오버런을 범해 같이 아웃됐다.
심판이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하면 야수가 공을 놓쳐도 주자는 자동으로 아웃된다. 푸이그는 1루에 있으면 되는 상황에서 2루수 머피가 공 놓친 것만 보고 2루로 뛰었고, 또 2루를 지나치는 바람에 태그 아웃됐다. 푸이그의 본헤드 플레이였다.
다저스는 7회 터너가 2점 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들고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지만, 7회와 8회 각각 1점씩 내주고 무릎을 끓었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수비 실책 속에서 5이닝 4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패전을 면한 것에 만족했다. 방어율은 자책점이 1점 밖에 없었기 때문에 2.03에서 2.01로 조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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