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소리아노, 16년 ML경력 마무리하고 은퇴 선언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가족”
- 작성일
- 14-11-05 18:03
미국프로야구(MLB) 알폰소 소리아노(38·도미니카공화국)가 16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끝낸다. 5일(한국시간) AP통신은 “7차례나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뽑힌 소리아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소리아노는 지난 7월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된 뒤 새 팀을 찾았지만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1999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소리아노는 올해까지 16시즌 동안 1천975경기를 출전해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70에 412홈런, 1천159타점, 2095안타, 289도루를 기록했다. 장타력에 빠른 발까지 갖춘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이던 2006년에는 46홈런, 41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사상 네 번째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지난해 시즌 중 시카고 컵스를 떠나 양키스로 복귀한 소리아노는 방출되기 전까지 67경기에서 타율 0.221에 6홈런 23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
 알폰소 소리아노(38·도미니카공화국)가 16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끝낸다. 5일(한국시간) AP통신은 “7차례나 메이저리그 올스타…',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11/05/l_20141105020002150000467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