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린스컴이군요... 웹이라고 보았는데.

웹이 마지막에 너무 부진했어요 ㅜㅜ
역시 20승이 안되는게.. 3점대 중반 방어율 보다는 훨씬 나아보였나 보네요..
승수 말고는 린스컴이 어느하나 부족한게 없긴 했지만요 ^^

이 친구 던지는거 보고 그대로 반해버려서 장롱구석에 쳐박혀 있던 자이언츠 모자 다시 꺼내썼지요
머리가 커졌는지 모자가 쫄아든건지 머리카락은 많이 빠졌는데 왜 이렇게 쪼이는건지 모르겠지만
내년시즌도 이 놈쓰고 린스컴 피칭을 감상했으면 좋겠네요

이 친구가 자이언츠 팬들이 가지는 마지막 희망인거 같더군요 ^^
아마도 전국구 에이스로 성장을 할겁니다 ㅎㅎ

오랫동안 부상없이 던졌으면 하네요.. 그는 이제 시작이니까요 ^^

린스컴에게 가장 알맞은 투구폼이라고.. 개발자인 그의 아버지가 언급하셨죠 >_<
함 믿어볼렵니다 ㅎㅎ

1995년 리틀리그 시절의 Lincecum이라네요. 이 때 부터 완성된 폼이었다는..
Lincecum 아버지 말로는 마지막 발을 디딜 때 몸이 받는 모든 충격을 땅이 흡수한다고 하더군요.;;

헛.. 똑같네요 ㄷㄷ 꼬맹이 린스컴 ^^ 워매.. 진짜 최고의 폼일까요 ㅎㅎ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네요..
만약 린스컴의 건강에만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 몇년은 그의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하네요..

아..저렇게 운동 재능있는 애가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산타나 진짜 불쌍합니다...방어율 1위 탈삼진 2위가...에효...메츠 불펜!!

글게요 ㅎㅎ 산타나가 아마도 웹보다는 더 아쉬울 겁니다..

승수/승률만 중요시하던 투표자들이 달라진 걸까요?

과거의 어이없던 몇몇 투표 결과들이 떠오르네요..

시즌 마지막에 워낙 린스컴이 압도적인 피칭을 했고 그런것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려주신 기록중에 72년 스티브칼튼 기록이 눈에 띄네요-

팀 59승 칼튼 27승..;; 거의 팀 승리 절반을 책임졌군요-ㅎㅎ 패는 겨우 열개..

겨우 열개라뇨 ㅎㅎㅎ 칼튼의 그 시즌 방어율은 1.97이었고 삼진은 310개였네요 +_+
어떻게 10패나 당한건지 신기할 따름;;;


아... 그러고보니 그해 24승 16패를 한 페리의 방어율은 1.92였군요 ㄷㄷㄷ

ㅋㅋ그렇군요- 대단했네요~

팀이 97패를 하던 팀이었으니.. 2점 주면 지고 1점 주면 이겼나봅니다~ㅎㅎㅎ

대단한 투고타저였나.. 그래도 1.92로 16패라니.. 당췌..;;

투고타저의 시기이기는 할겁니다. ㅎㅎ

너무 어린 나이에 잘나가던 투수들이 조로하는 경향이 많아서 불안하긴 한데, 얘는 몸관리 좀 잘시켜서 오래 잘 좀 써먹길....

roy와 cya을 동시에 먹었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생각나네요

오호
웹일줄 알았더니
아니 그럼 도데체 사이영상 매기는 기준이!!!
04년도는 승수로 갈리더니 왔다갔다 하는구만요..ㅠㅠ
와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