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 제가 좀 늦었네요 ㅎㅎ
그래도 블로그에 올린거라 다시 한 번 올려볼께요 ^^
밑에 무박사님께서 올려주신것은 ESPN쪽 기사이고 제가 올리는 것은 MLB 홈피에 나온거라..
아주 약간은 다르겠네요 ^^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라이언 하워드냐,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던 푸홀스냐..
많은 관심속에서 발표된 이번 NL MVP는 결국 푸홀스가 받게 되었네요 ^^

▲ 팀을 포스트 시즌으로만 이끌었다면 모든게 완벽했으리라.. 근데.. 푸홀스 올시즌 부상이었다 >_< 모냐 ㄷㄷ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05395



▲ 타텀과 홈런수 &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다고 해도 .251의 타율로는 역시 MVP는 힘들었다.. 거기다 199삼진 ㅡㅡ;;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29667

두 선수의 비교 스탯인데 하워드 같은 경우는 홈런과 타점과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었던 점도 있긴 하지만 역시 .251이란 낮은 타율이 걸림돌이 되었나 보네요..
푸홀스의 성적은 하워드에 비해서 적은 편이지 저정도면 상당히 좋은 기록을 만들었죠.. 거기다가 올 시즌은 부상을 안고 뛴 시즌이라 더욱더 의미가 커 보입니다 ^^
갠적으로도 푸홀스가 받는게 나아보여서 기분이 좋군요 ㅋㅋ

푸훌스는 데뷔이후 8시즌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MVP 투표에서 TOP 10 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도 세웠으며, 그중에서도 7번을 4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군요 >_< 사실 본즈만 아니었더라도 몇 번 더 MVP를 수상했을 푸홀스죠 ㅜㅜ
이번에 2번째 수상으로 그는 NL MVP를 2번이상 수상하게된 11번째 선수라는 것도 추가하게 되었네요..
워~~ 생각보다 2번이상 엠비피를 NL에서 수상한 선수가 몇명 없었군요 >_<

Nothing is easy in this game," Pujols said in a conference call on Monday afternoon. "There were so many candidates the baseball writers could have chosen, and they decided to choose me. Carlos Delgado, Howard, what [CC] Sabathia did for Milwaukee, and Manny [Ramirez]. I just thank God that I came out on top with my second MVP Award."  <-- 인터뷰 내용인데..  이 게임이 쉽지 않다는 말은 결국 MVP수상이 쉬워보이지 않는다라는 이야기 같구..
많은 후보자들이 있지만, 델가도와 하워드, 밀워키의 도움이 된 사바시아, 매니..  결국은 자신을 선택했고, 자신의 MVP 2번째 수상을 받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짧게 이야기 했네요 ^^
제가 이 선수를 좋아하는건 늘 팬들을 위한 모습과 경기장을 벗어나서도 항상 올바른 행동을 하는 깨끗한 사생활..
머 이런 것들을 볼 수가 있죠 ^^ 겸손 & 실력 & 매너 & 인성 머하나 빠짐이 없는 좋은 선수에요 ㅋㅋ

팀을 비록 포스트 시즌에는 올리지 못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그 선수가 골드글러브급 수비와 리그최고의 히터였던 푸홀스였기에 가능했다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아래는 NL MVP 투표 결과 입니다..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81117&content_id=3681885&vkey=news_mlb&fext=.jsp&c_id=mlb

1위표를 18표를 푸홀스가 하워드가 12표를 받았네요.. 음.. 꽤 박빙이긴 했군요..
이런 MVP를 NL에서 3번이상 받은 선수들로는 Barry Bonds, Roy Campanella, Stan Musial and Mike Schmidt.. 이런 전설들이 있다고 하고.. 그중에서 Stan Musial 은 카디널스에서만 2번이상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카디널스 구단 역사상 총 13명의 선수가 16번의 MVP를 수상했는데.. 그 선수들은..아래와 같군요..
Pujols and Musial, Willie McGee, Keith Hernandez, Joe Torre, Bob Gibson, Orlando Cepeda, Ken Boyer, Marty Marion, Mort Cooper, Joe Medwick, Dizzy Dean and Frankie Frisch all garnered MVP honors...

이제 전설이 되어가는듯한 푸홀스의 모습을 지금 직접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올 시즌 부상으로 꽤 고생했는데  ㅡ_ㅡ;;
내년엔 잘 회복해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
그러고 보니 푸홀스는 이미 받아야할 것은 다 받았네요.. 우승에 MVP에 골드글러브 ㄷㄷㄷ
다시 한번 축하해요 푸돌이~~ ㅋㅋ

아!! 푸돌이에게 상처를 입었지만 이번 시즌 잘 극복했던 릿지는 8위를 차지했네요 ㅡ_ㅡ;;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81117&content_id=3681885&vkey=news_mlb&fext=.jsp&c_id=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