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입니다~ 성장이라는 것이 풍요를 가져다 줬지만... 풍요만으로 달랠 수 없는 것들도 분명 있는거 같아요. 언젠가는 저런 모습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으로서 "추구해야 할 것" 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느긋하게 여유있게~
TldTld12-07-04 13:13
60.♡.♡.18
정말 멋진 여행이네요.. 사진 하나하나 마다 독특함이 있네요.
괜찮으시면 제 트윗에 링크좀 걸어도 될까요?
앙겔루스노부스12-07-04 13:18
219.♡.♡.57
저는 카피레프트를 지지합니다~ 마음대로 퍼가시라능~
TldTld12-07-04 13:23
60.♡.♡.18
넹 감사합니다. 1편부터 퍼가서 하루에 하나씩 연재해야즤~ ㅋ
willie mays12-07-04 13:17
211.♡.♡.194
시간이라는 게 참 묘하네요.
어떻게 보면 다 인공구조물인데
어느새 자연의 일부분 같다는 느낌이...
앙겔루스노부스12-07-04 13:19
219.♡.♡.57
사실 경남선이 1920년대에 처음 들어올때만해도 아무것도 없는 경남 시골마을에 최첨단의 철길이 깔리는 것이었겠지요. 이제와서는 그 철길이 가장 낡은것이 되어, 다른 수단들로 구경하러 다니는 대상이 되었지만... 시간앞에 숙연해지는 것은 인간이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이상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rafale12-07-04 13:30
218.♡.♡.100
잘봤습니다~
앙겔루스노부스12-07-04 13:32
219.♡.♡.57
요시요시~
진하12-07-04 13:39
112.♡.♡.237
아버지가 32년생이신데..어릴적 기차타고 부산서 진주외할머니댁에 가신적이 있으시다더니..
먼 그 옛날 일제시대에 기차타고 진주엘 갔셧겠냐고..생각했었는데..경남선이 그렇게 오래 되었군요..
앙겔루스노부스12-07-04 13:42
219.♡.♡.57
헐 진하님도 아버님 입장에서는 되게 늦게 본 아이시겠군요~
경남선뿐 아니라, 한국철도의 근간이 되는 노선의 대부분은 일제시대에 부설되었어요. 경부선 경의선 경인선이야 말할것도없고... 아, 경부 경인선은 조선시대에 부설했군요~ 1905년이전에 다 완공되었으니.
중앙선,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 동해남부선 이런 노선들 전부 일제시대에 부설된겁니다. 한국철도의 기반은 일제가 세웠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히려, 해방이후에는 한국정부가 재원이 없어 철도부설을 못했는데, 그러는 와중에 시대가 철도시대에서 자동차시대로 넘어가버려서... 오히려 해방이후에는 철도부설이 정말 부진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