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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가 태어난 한때 유럽의 강국이었던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의 나라...
올림픽 유도에서 최민호선수에게 졌으면서도 젠틀맨의 모습을 보여준 은메달리스트의 고향 오스트리아의 요리는
우리 입맛에 맞는게 꽤 있는 편입니다 독일과 가까운 여건이라서 그런지 독일및 헝가리등과 비슷한 요리들도 있고요 ^^
오스트리아의 대표요리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Wiener Schnitzel(비너 슈니첼)이란 요리로 송아지 넓적다리 살을 얇게 저며 밀가루,달걀,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낸 음식으로,
맛이나 모양이 우리의 돈가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보통 빈 시내 일반 레스토랑에선 슈니첼만 덩그러니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느끼함을 상쇄시켜줄 샐러드는 따로 불러야 하는 단점이 있죠 ^^;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슈니첼을 만드는 경우는 앞에 비너라는 말 대신 다른 말을 붙입니다



Gulasch(굴라슈)라는 요리로 각종 야채와 고기를 강한 향신료와 함께 끓여 걸쭉한 스튜처럼 만든 요리로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빵에 찍어먹거나 밥에 함께 먹죠



Gulasch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아래의 굴라슈는 고기완자가 곁들여진 린츠굴라슈라는 요리입니다
굴라슈는 헝가리나 체코등에서도 자주 먹는 음식이죠 ^^



Tafelspitz(타펠슈피츠)라는 요리로 오스트리아와 남부 독일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입니다
소뼈와 양파,후추,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소 우둔살을 넣고 삶은 후에
마지막으로 야채를 놓고 조리하는 요리로서 매콤한 겨자소스가 뿌려져서 나오는 요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빵인 카이저젬멜이라는 빵입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이 아주 부드러운 빵이라서 아래 사진처럼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기에 좋은 빵이기도 하죠 ^^

즐거운 감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