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에 글 제목이 칸첸중가 완등기념사진인데 첫번째 사진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ㅋ

저런 건 어디서 배우나 몰러요.

ㅋ 재밌어요!!ㅋㅋ

뭐 이런 걸루-_-;;

아드님 넘 귀엽네요~ >_< ㅋㅋㅋ

역시 인도 여행기는 숙소부터 흥미진진(?) 응? ㅋㅋㅋ

흠흠. 울 어린이를 이뻐라 해주는 베티 이모님이시구럄.


인도 여러 차례 다녀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하이드라바드는 인도가 아니다'

라는데도 저 지경이네요.

저 오밤중에 겪은 일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거. 저때는 몰랐지요-_-;;;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 경험이랑 비슷한 일이라 상상이 잘 되네여..

싱가폴 칠리 크랩의 소스에 번을 찍어 먹으면 정말 맛나죰... ^^

하이데라바드는 신공항이라 (몇년 안되었을 꺼에여) 인도 공항 같지 않게 깔끔합니다만.. 공항 나오면 그때 부터 현실.. ^^

한국에서 하이드라바드 들어가는 항공편이란 게 뻔하기 때문에 사람들 가는 코스도 다 비슷하지요. ㅎㅎㅎ
중간에 거치는 게 방콕이냐 콸라룸푸르냐의 차이 정도?

어익후~ 재미납니다+_+

다음편 기대할게욧!

주말은 쉽니당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할수밖에 없능 일들이죵--;

하하하하, 잼나네요 ㅋㅋ
올 여름에 좋은 구경 많이 하시는데요! ㅎㅎ

비만 안 왔다면 마나님 손에 이끌려 오늘 막바로 설악산에도 오를 뻔 ㄷㄷㄷ

우와 재미있고 또 다음편 기대됩니다. 예전에 싱가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또 가보고 싶습니다.

주말은 쉽니다ㅋㅋ (2)

잘 봤습니다아! 인도 다녀오셨으니 다음번은 더 쉬우시겠는데요?! 어서 운남 여행을 시작하십쇼 흐흐

마나님에게 '내년 여름에 감숙성 또는 사천성 OK?' 하고 꼬드기고는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유럽 갈 거야. 끝!' 이래 버리면ㅠㅠ

잘 아실테지만 쓰촨은 여정 자체가 힘듭니다
깐수도 약간 힘든 여정이.. 고려하시고 추진하시고 계신거죠? :)
운남은 여행, 휴양, 관광 셋다 만족시키는 훌륭한 여행지라 헤헤

사실 그동네 갔다가 개고생 할거라는 건 둘 다 뻔히 알고 있는데...

여전히 돈 못 버는 저는 '그래도 가자' 쪽이고,
요즘은 돈 잘 버는 마나님은 '난 이제 럭셔리 아니면 안가.' 라고 하셔서-_-;;;

운남성은 쿤밍 및 그 주변만 가보고 다리-리장-중뎬 쪽은 못 갔는데 쿤밍 말고 1000元 넘는 (럭셔리) 숙소 가진 동네는 없지 않나요?
게다가 평균 7시간씩은 버스에 짐짝처럼 실려다녀야 할 텐데. 으그... 걱정...


돈으로 싸바른다면 사천성 구채구 같은 곳은 정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 보이더군요. 여름 장마철에 약간 비맞으며 구경다닐 각오를 하면 쉐라톤급 호텔을 하루 단돈 600元에 묵을 수 있다고-_-;;

전 30원짜리 도미토리 여행자라 헤헤
따리 중띠엔은 제가 잘 모르구요 리장은 호화 숙소 꽤 많을 거에요
3곳이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리장의 규모가 배 이상이더라고요

주자이거우는 장마철 갓지난 시즌이 제 시즌이라고
청두 있을때 들어서 저도 혹 했었어요
굳이 싸바르실 필요는 없다는!
현지투어, 긍까 중국인투어 이용하시면 황룽이랑 주자이거우 묶어서
3박 4일짜리 700원에 다녀온 한국인 학생들 만난 적도 있고
몬말인지 모르며 중국인 쫄래쫄래 따라다녀야 한다는 하하

잘만 찾으시면 200원 안짝으로 늘 좋은 숙소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문제는 쓰촨성인데.. 남들 다 가는 고산의 동티벳 여행지들을 생각하신다면
아무리 돈을 쓰셔도 럭셔리 자체가 안되는 곳이라 ㅎㅎ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
저 이번에 140시간 샤워 못하는 희귀한 경험까지 냐하하

망상으로만 짜본 제 여행루트는;

감숙성으로 갈 경우: 인천-북경(또는 서안)-가욕관-돈황-천수-맥적산-란주-북경(서안)-인천

사천성으로 갈 경우: 인천-성도-캉딩-다오청-야딩-다오청-캉딩-성도-대족-성도-인천

인데

야딩은 샤워는 커녕 천막이나 제대로 얻어걸릴지 모르는 동네라 '혼자 다녀와!' 소리 듣기 딱 좋을 듯-_-;


중국인이 가이드하는 내국인 투어는 정말 저렴하긴 한데 겪어본 바로는 대부분 후다닥 볼거리를 지나친 뒤 쇼핑센터로 끌고가는 코스라서 저희 취향엔 별로더군요. 우리야 가이드를 닥달하여 입장만 한 뒤 쌩 했지만요 ㅎㅎㅎ (그 와중에 유창한 중국어로 '너네 고발할 거야! 법으로 해볼까?' 협박 드립을 하신 우리 마나님-_-v)

중국인투어 해보신거네요! 그럼 뭐 ㅎ
깐수 적극 추천합니다
캉딩에서 리탕까지 아홉시간.. 한번에 해발 3000미터 올라갑니다
4100 고지 리탕.. 아름다운 만큼 하하;
리탕에서 따오청은 7시간 걸릴거고요 야딩.. 숙소에 물이 안 나옵니다 ^^
건조타올 왕창 챙겨가셔서 몸 닦는것 말고는 ㅎ

돈이 늘 문제지만 인 아웃을 같은 곳에서 하는게 문젠거 같아요
쓰촨은 정말 거리 장난 아닙니다 직선거리 200km가는데도 산길이라 7-8시간씩 걸리고
지나가다보면 낭떠러지 굴러떨어진 버스 잔해 그대로 보이고..

깐수로~ 탕탕탕

사천성 가고 싶으면 이 덧글은 못 본 걸로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화장실 갠춘하네연ㅋㅋ
얼마짜리 숙소인지 모르지만~~

원래 묵을 예정이었던 숙소는 하루 1300루피 쯤 했고, 저거는 그보다는 좀 아래인 걸로 알아요.

...-_- 시설이 왜 저런가여....

그래도 국가 원수까지 납시는 꽤나 권위 있는 대회인데, 아주 돈독이 올랐지요-_-;;; 차차 그 마각이 드러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