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는 하겠습니다만 직접적인 광고글이나 욕설이 아닌 이상 금지어로 지정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말씀하신 노빠란 단어를 자꾸 언급하며 다하다님 기분을 언짢게 했다면(또 다른 회원들까지)
먼저 그분께 쪽지로 타일러 보시거나 아님 운영자에게 '모 회원이 지나치게 노무현 전대통령 지지자들을 폄하해서 얘기하고 있다'며
'이는 충분히 다른이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주의를 줬으면 한다'고 부탁하셨어도 될 일입니다.
그리고 '빠라는게 원래 빠순이로 쫒아다니면서 대주는 여자를 비하하는 말인데'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오빠부대를 낮춰서 비하하는 말이 빠순이입니다.
몸까지 대주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표현조차 다른 이들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남자 아이돌가수 팬이었던 분에게는(말씀하신 불특정 다수가 여기서는 이분들이 될 수도 있겠네요)요.
일전에 불펜 본문에 '존나'라는 단어를 쓰신 분에게 단어 수정 또는 삭제를 권고 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운영자로서 회원의 닉네임까지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그 일이후로, 본문에 쓴 단어는 수정, 삭제조치를 언급했으면서 다하다님 닉네임에 사용된 저 단어는 어찌할까 계속 고민했었습니다.
지금 닉넴에 쓰고 계신 단어가 제가 생각하는 그 욕설 비스무리한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만약 제가 생각하는 그 뜻이 맞다면,
차라리 예전에 쓰던 닉네임을 다시 쓰시는 게 어떠실까 싶네요.
제가 회원의 닉네임에까지 간섭을 하냐면요,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단어가 다하다님 닉네임에도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다하다님께서 건의하신 내용을 가지고, 누군가 시비를 건다면,
분명 다하다님 닉네임을 걸로 넘어지실 수도 있고요.
다하다님은 다수가 기분나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를 금지어로 지정해달라고 하셨으면서,
자신은 닉네임에 그러한 단어를 쓰고 있다면, 그것은 누가 봐도 이상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운영자로서 다른이의 닉네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이 도가 넘었을 수는 있으나,
이 점이 염려되어 말씀드렸으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