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외부와 연계된 제휴카드 (통신사, 자동차회사 등등이 일반 소매업종 회사와 연계된 케이스)

손님이 없다고 했다가 그 손님의 일행이 "내가 할인카드 있는데 그걸로 해줘요"라고 했다면,

원칙적으론 타인에게 포인트나 연간한도를 양도할 수 없기에 거부할 수도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그렇게까지 물고 늘어지지 않죠.

2. 현금영수증

이건 반대로 고객이 요구할 경우 발행합니다.

"왜 현금영수증 발행 안해줘요?"

"어? 말씀 안하셨는데요? 해드릴까요?"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니예요!!"

이런 경우는 고객이 잘못 아는겁니다. 요구없이도 자동으로 현금영수증 발행해야하는 경우는 30만원이상입니다.(업종별 차이는 있음)

3. 개별 회사의 자체적인 적립카드

회사내규에 따르는데 어떤곳은 2-3주후에도 승인해주고 어떤 곳은 3시간이내에만 승인이 떨어지고 그렇습니다. 이유는 알바들의 부정적립 방지를 위해서 시간을 막아놓는 경우가 많습니다.(금액수정도 못하게 막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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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으론 이런데, 난감한 경우도 좀 있긴합니다.

적립카드를 적립해줬는데 할인카드가 있다고 해서 취소를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취소하고 할인카드를 긁었습니다. 근데 연간한도 초과.

그러니 다시 적립으로 해달라. 그래서 적립.

그랬더니 뒤에있던 일행이 자기 할인카드가 되는지 확인해달라.

그래서 적립을 취소하고 다시 할인을 시도.

이분 할인카드도 한도 다쓴 것.

그래서 다시 적립.

왜 안되냐고 근무자한테 신경질... (그건 블루멤버스카드 만든 현대자동차에 물어보셔야....)

카드 취소와 승인 반복하는 동안 뒷손님 도넛 놓고 가버림...

단품을 일일이 찍어야 하는지라 금액만 입력하고 승인 취소를 반복하는게 안되서 시간이 소요되죠...

암튼 결론은 근무자는 고객의 권한내의 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뺑뺑이를 돌린다면 근무자가 사정이야기를 할 수는 있겠죠. 

다음 손님 결재 일단 먼저 하고 되는지 확인해보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