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다니는 사람들 많네요 ㅡㅡ;;;
- 작성일
- 16-07-16 16:59
아무리 신호가 파란불이어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어도,
좌우는 좀 살펴보고 다녀야 되는 거 아닌가요? ㅡㅡ;;;;
동생 운전할 때, 전 조수석에 앉아서 옆에 봐 주는데요,
야도 조심스럽게 운전한다고 속도는 안 내지만,
진짜 속으로 헉~ 싶은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1. 어르신들
그냥 길 돌아다닐 때 무조건 직진임. 옆을 전~~~~~혀 안 봄.
전에 앞서가던 어떤 어르신께서 하신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옆에 가던 분이 좀 빨리 가자고 하니까,
어차피 자기가 앞에 가고 있으면 어른 있는 줄 알고 뒤에서 차들이 알아서 비킬 거라고 ㅡㅡ;;;
시골 장날에 가면 아주 가관입니다.
울 나라 인도를 많이 개선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연석은 높고, 인도 움푹질푹 개판인 데가 많죠.
가게 앞에 온갖 입간판에 뭐 많이 내어 놓아서 그냥 돌아다니기도 힘든데,
다리,허리 불편한 어르신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게다가 장날이라고 조그마한 장바구니(바퀴 달린 거)라도 끌고 오면,
인도는 진짜 그분들에겐 돌아다니기 지옥이지요.
그러니까 아예 차도로 댕기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빵빵 거려도 귀가 어두우시니(일부러 모르는 척 하시는 것도 있겠고요)
전혀 소용 없습니다.
2. 얼라들
앞만 보고 가는 것도 모자라 뛰어 댕김 ㅡㅡ;;;;;;;;;;;;;;;;;;;;
빨간불인데도 뛰어 댕김.
빨리 뛰면 빨간불이라도 자기들이 초월(!)해서 갈 수 있는 걸로 아나봄 ㅡㅡ;;;;;;;
늬들은 우사인볼트가 아니란돠 이것뜨롸!!!!!!!!!!!!!!!!
게다가 쬐그만 것들이 한 손에 스마트폰 끼고 앞만 보고 가면 더욱 더 난감 ㅡㅡ;;;;
어디서든 보행자가 우선이긴 하나,
것도 좀 적당히 해야지, 이거 원
아무데서나 툭툭 튀어 나오질 않나,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옆은 쳐다도 안 보질 않나...
진짜 환상하시겠네요.
이번 달, 마지막 주에 아부지께 운전연수 받을 예정인데,
벌써부터 겁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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