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첫 이상형?
- 작성일
- 12-06-17 03:45
미루고 게으름 피우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큰 일이에요.
신랑은 모임차 변산반도에 가고, 저는 학점은행제 수업 듣는 게 있는데 시험보고 레포트 써야 되서
못 따라가고 집에 있는데...
레포트는 하지도 안쿠... 이렇게...내일까진데... 아이고ㅠ.
계획성 있게 미리미리 했으면 따라갈 수 있었는데... 맛난 것도 먹고...ㅠ
.....그래서 혼자 있는 기념으로... 제 첫 이상형을 한 번 떠올려보는 시간을... *ㅁ*
중학교 때 안경점에서 잡지를 보는 데 이분께서 저렇게 해맑게 웃고 계시더라구요.
순수하게 얼굴만 보고 반했지요. 그 후로 음악도 찾아 듣고, 없는 살림에 '예술의 전당'으로 오빠~하며 쫓아도 가보고..
젊은 시절 사진은 못 찾아 비교가 힘들지만.. 지금은 살도 좀 찌고 머리숱도 조금 부족해지셨지만
여전히 멋진 모습...
젊은 시절 모습은 이걸로...
으앙, 잠온다. 레포트는 내일로... 미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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