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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상황인만큼 로이스터 반대 분위기도 있던 롯데 팬덤과는 달리 SK 팬덤의 흥행 아이콘은 김성근이 가장 커서 말이죠;   양승호 감독 보다도 안티들의 반발이 거셀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인들이 어제의 처신에 큰 문제가 있다고 전화해서   오해라고 생각했다던데..   사실 남이 말해주기전에   자신이 알아야 하는게  맞죠.  50대 감독이면 그정도의 정치력은 있어야   한 팀을 이끄는건데    백치미가 있다는 생각 까지 듭니다.  

전 본인이  프로야구의 레전드이기 때문에  항상 사랑 받을거란 생각을 하고 있을거란 착각을 했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도 본인을 레전드로 말하며 레전드 때와 달리 지금은 뭘 해도 까인다고 말하고 있으니..   개연성 높은 심리 상태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팬들이 옹호를 해주고 싶어도 성적이란 결과물이 없고,  일단 수가 많아도  아는게 부족해서  팬덤 대결에서 이만수 안티 세력이 옳을 가능성이 크죠.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면 전임 감독을 부정하며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해선 안됐는데 안타깝습니다.     

안티로 변한 팬들이 2군 감독 시절   2등 2군을 최하위로 추락시킨 결과에   운영상 문제까지 속속들이 집어내고 있으니;    예고된 결과에 가깝죠.  현미경이  들이대어질 수밖에 없겠더군요.     그래서 성적이 나와야 합니다.     성적이 나오는 과정에서 혹사나 문제가 발생하면 또 악순환이죠.   

결국 분열된 팀을 하나로 만드는 지도력이 있어야 하는데...  왜 팬들이 나를 이렇게 대할까  의문인 심리상태에서 그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